울진군, 2021 희망근로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울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1 울진군 희망근로 지원 사업 참여자를 조기 모집한다.
희망근로 지원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총 사업비 3억 6천만 원(국비 90%, 지방비 10%)의 예산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행정지원, 군청사와 읍․면사무소의 방문객 열체크 및 민원안내, 읍․면 전통시장 7개소 방역소독 등 필요한 인력을 생활방역에 선제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울진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읍·면사무소 근무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군청사 근무를 희망하는 주민은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에 직접 방문․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여자 모집공고를 참고 바라며, 문의사항은 일자리지원팀(☎ 054-789-6472)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희망근로 지원 사업을 통하여 취약계층들의 생계안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선제적인 코로나19 생활방역 대응으로 청정울진과 군민안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하였다.
울진군, 5월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3주 연장
울진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현행과 같이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확진자 수가 전국 1일 평균 550명대를 넘어서고 있는 엄중한 상황과 계속된 거리두기로 인한 국민적 피로감 가중 등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행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조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3주간 연장하고, 지자체의 자율적 완화가 불가한 조치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한정했다.
12일부터 ‘기본방역수칙’이 본격 시행되며, 기본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 의무, 출입자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음식 섭취 금지, 증상확인 및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방역수칙‧이용인원 게시 및 안내이다.
특히, 출입자 명부는 전원 작성해야 하며 식당·카페 등 음식 섭취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과 허용구역 외의 장소에서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한편, 울진군은 타지역 집단감염 발생 원인을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어린이집 교직원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의 기본방역수칙 홍보 및 점검관리를 강화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백신접종센터도 울진군민체육관에 4월말 개소를 목표로 설치되고 있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니 군민들도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울진을 코로나19로부터 함께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