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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는 지각있게 행동하라

코로나 행동본부 | 2020.03.09 07:33
조회2214| 댓글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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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의회는 지각(知覺)있게 행동하라!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재난 상황에 직면하여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울진군의회(의장 장시원)가 지난 6일 ‘울진군민들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 상황은 수시로 신속히 공개하여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해 주어야 한다는 내용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예비비예산으로 마스크를 대량 구입 확보하자는 제안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하였으며공적마스크 제도가 한시적인 만큼 종료될 경우 군민 전체에게 공급할 계획을 세워서 이행하라는 내용이 주된 요지이다.

 


이것이 군민께 드리는 성명서 내용이라니 참으로 실망스럽고 울진군의회의 수준과 자질이 의심스럽다.


지금은 국가 재난상황으로 행정은 정부의 통재와 명령에 따라야 하며국민은 정부가 정한 ‘국민 예방 행동수칙’의 매뉴얼을 성실히 이행하여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의무를 가지는데 충실해야 할 의무가 있다.

 


성명서 내용에 대해 살펴보면


군민 모두가 느끼고 있듯이 울진군은 가장 잘 대처하고 있고 모든 매체를 동원 상황에 따른 재난문자를 수시로 보내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경북 유일의 청정지역으로 지켜내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와 칭찬을 해주어야 마땅하며예비비로 대량의 마스크를 구입하자는 발상은 국가의 명령인 ‘공적마스크 제도’(공장에서 수급하여 정부에서 판매)를 부정하고 불법구입을 집행부에 강요하는 것이고또한 공적마스크 제도가 종료되는 이후에라도 군민 전체의 공급량을 구매하자는 요구는 코로나 사태가 해제되어도 많은 예산을 들여서 마스크 사재기를 강행하자는 것인데 이것이 울진군의 공익을 위한 올바른 가치판단인지 묻고 싶다.

 


이것은 군민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주민 개개인의 공짜심리 여론을 부추겨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워 정치적 인기를 얻기 위한 속셈이라 여겨지며 그동안 여러 가지 일로 집행부와 갈등을 빚으며 군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내부적 불협화음 등으로 실추된 이미지를 만회하기 위한 방안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럴때일수록 군민모두가 단결하고 화합하여 질병을 막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마땅한데 울진군의회의 파열음은 많은 실망과 우려를 낳고 있다.

 


이 순간에도 울진군자원봉사센터와 각 읍면 곳곳에서 휴일도 없이 손수 마스크를 만들어 청정 울진을 지켜 내고자 고생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현장을 살펴보기나 한 것인지가족이 동참하여 봉사할 의향은 없는지말로만 군민을 위하는 위선의 정치활동을 할 것이 아니라 작은 봉사라도 몸소 실천하는 진정한 군민의 대변자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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