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백제민 | 2017.07.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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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출생지는 "강원도 울진"이다. 생년월일은 1931년 2월 20일, 음력으론 아마 1월 4일인 것 같다. 하지만 (첫)돌도 되기 전에 가족이 서울(당시 경성이라 불림)로 이사온 후 울진에 돌아간 기억이 전혀 없다. 그래도 여기 저기 서류에 출생지를 적어야 할때는 언제나 강원도 울진 출생이라고 썼었다.
나의 부모님은 두 분 다 황해도 출생이시다. 아버님은 경성의전 출신이시고 어머님은 평양의 서문고녀를 다니셨다.
아버님이 서울에서 의전을 졸업후 울진에서 공의직을 맡으시게 되어 그 곳에 가시게 된 것이었다. 어머님은 내내 울진의 싱싱한 생선, 게 등 얘기를 하시곤 했다. 그래서 거기서 살아보지도 못 한 나에게도 그 곳에 대한 향수 비슷한 것이 있었다.
얼마전 울진이 경산북도로 편입되었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읽었다. 그 이유는 무엇이든 이젠 나는 경상도 출생이 됐나보다.
(나는 지난 몇십년 미국에서 살고 있다.)
나의 부모님은 두 분 다 황해도 출생이시다. 아버님은 경성의전 출신이시고 어머님은 평양의 서문고녀를 다니셨다.
아버님이 서울에서 의전을 졸업후 울진에서 공의직을 맡으시게 되어 그 곳에 가시게 된 것이었다. 어머님은 내내 울진의 싱싱한 생선, 게 등 얘기를 하시곤 했다. 그래서 거기서 살아보지도 못 한 나에게도 그 곳에 대한 향수 비슷한 것이 있었다.
얼마전 울진이 경산북도로 편입되었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읽었다. 그 이유는 무엇이든 이젠 나는 경상도 출생이 됐나보다.
(나는 지난 몇십년 미국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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