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유학과 선비정신을 배운다

울진문화원, 2018년 경북선비아카데미 개강
기사입력 2018.05.10 18:23  |  조회수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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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문화원은 4월 25일 오후 3시 문화원 2층 문화강좌실에서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북 선비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개강 첫날인 이날 손승철 강원대 사학과 명예교수는 ‘한일 통신사 왜 일본에 갔나’를 주제로 조선통신사가 오늘의 우리에게 갖는 역사적 의미를 강의했다.

이번 선비아카데미는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사상에 정통한 대학교수와 전문가를 초빙하였으며, 『열하일기』 등 고전 강의와 인문 강좌, 21세기 선비문화, 유교문화 답사 등 유익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비아카데미는 이날 손승철 명예교수의 제1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 제16강 김영문 인문학자의 ‘『정관정요』-눈물 나는 정통성 찾기’까지 총 15회의 강의와 안동과 의성의 유교문화권을 찾는 현장답사(1회)로 진행된다.

5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본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장원섭 경민대 교수가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 ‘신라 삼국통일의 교훈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으로,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남북통일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진군은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인 경북의 유학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선비정신을 재조명하여 인성함양 및 건전한 군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2018년 경북 선비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선비아카데미 강좌는 경북도와 울진군의 후원으로 울진문화원이 주관해 4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울진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울진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선비아카데미 강좌를 통하여 선현들의 유학사상 및 유교문화를 통해 군민 의식 수준이 향상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유학과 선비정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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