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6호선, 올 연말 완전 개통된다!

기사입력 2019.09.11 18:28  |  조회수 6,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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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 36호선 울진구간 시작 지점인 울진농공단지 앞 교차로 확·포장공사 완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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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구간 19.3km 위치도

 국도 36호선 확·포장 사업이 마지막 남은 울진지역 금강송면 삼근에서 울진읍 온양리 구간(1, 2공구) 19.3km를 올해 연말에 모두 완공함에 따라 36번 국도 봉화지역을 포함한 전체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이로써 1995년 건설계획이 확정된 이래 노선 선정과 환경영향평가 등 숱한 진통을 거치며, 2008년 토지보상비와 시설비 등에 첫 예산이 확정된 이래 36호선 국도 확·포장 공사가 금강송면 삼근~울진읍 온양리 구간을 마지막으로 착공 11년만인 2019년 12월에 모두 완공된다.

그동안 36번 국도 확·포장 공사는 처음 시작 당시부터 울진 구간만 4차선이 아닌 2차선으로 추진된다는 소식에 울진군민들로부터 강력한 항의와 더불어 사업 포기까지 거론됐지만 일부에서 2차선이라도 빨리 개통해야 한다는 의견과 2차선 완공 후 4차선으로 확장하자는 등의 여론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올 연말 완공되는 것이다.

이로써 올 연말에 36번 국도 금강송면 삼근리~ 울진읍 대흥리 9.6km 1공구와 울진읍 대흥리~ 온양리 구간 9.7km 2공구 사업이 모두 완공됨에 따라 서울, 영주 방향 노선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 2공구 중의 2공구인 울진읍 대흥리에서 온양리 구간 9.7km은 이미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1공구인 금강송면 삼근리에서 울진읍 대흥리 구간 9.6km은 터널이 많고 일부 구간이 최고 난이도가 높은 난 공사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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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1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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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2공구)

1공구는 신동아건설(주)과 강산건설(주)이 시공하며, 현재 이 구간의 공정은 88%로써 교량 1,720m에 8개소, 터널 3,313m에 7개소, 불영교차로 1개소를 건설하고 있다.

2공구는 현대건설, 세영종합건설, 건국건설, 청토종합건설이 시공하고 있으며, 교량 2,115m에 8개소, 터널 936m에 1개소, 산성교차로, 고성교차로, 울진북부교차로 3개소를 건설하고 있는데 현재 98%의 공정으로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 2공구 구간은 개통하려 하였으나 1공구에 터널 공사 등 난 공사가 많고 당초 내년 1월에 개통 예정인데 몇 개월 앞당겨 개통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하고 부득이 올 연말에 모두 개통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1공구 금강송면~대흥리 구간 1천6백83억 원, 2공구 9.7km 대흥리~온양 구간 1천2백34억 원으로 총 2천9백17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었다.

한편 올 연말에 36호선 완전 계통이 되면 내륙의 관광객이 동해바다를 즐기기 위해 울진군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진군은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을 특별히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빠른 시일 내 강구해야 할 것으로 진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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