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곁의 이런 삶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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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째 80년 동안 이발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연국씨 이야기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직하게, 때로는 미련스러울 정도로 노동과 생활풍속, 습관 등을 통하여 우리의 멋과 아름다움, 기억과 추억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토종문화와 기층문화, 그 삶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삶이야말로 전통사회에서 우리들 할아버지, 할머니의 몫이었다. 고스란히 예전 방식으로 그 맥을 이어가는 사람들, 토종문화를 지키고 보전하려는 사람들, 남들이 쉽게 접근하지 않는 직업...-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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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곁의 이런 삶
2014.01.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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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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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오시 강씨’ ‘메다데시 강씨’로 불렸던 강득용씨 이야기
자신만의 고유 영역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사람들을 주변에서 가끔 만날 수 있다.이럴 때 사람들은 탄성과 함께 ‘강호에는 고수가 많다’고 한마디 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렇다. 수십 수만 가지의 각종 직업 전선에는 숨겨져서 세인들에게 미처 알려지지 않은 고수(高手)가 많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을까? 어떤 업종에서든 몇십년 동안 한 가지 일에 매달려 동분서주하며 기술을 연마했던 장인정신을 물씬 풍기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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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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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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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丹靑)장이로 살았던 장문희씨 이야기
오랜 세월동안 우리네 삶의 한가운데를 관통해온 유교문화, 그 유학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구현하는 실천적 이념은 급변하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많은 부문에 걸쳐 통용되고 또 지배하는 강력한 힘을 행세하고 있다. 바로 격조(格調) 때문이다.한 인간이 가진 품성의 격과 고매한 취향을 아우르는 격조는 곧 한 인간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다. 어느 작가의 소설 구절에서처럼 비바람만 간신히 막아 줄뿐이던 보잘것없...-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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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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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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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무속인(巫俗人)으로 살고 있는 이창해씨 이야기
주변에 산재해있는 다양한 종교 가운데 가장 본질적이고 오래된 종교(宗敎)는 토속적 민간신앙(民間信仰)인 무속신앙(巫俗信仰)이다. 무속을 종교라고 표현하면 성격이나 형식이 틀린 ‘다름’을 절대 인정하지 못하는 소수의 배타적인 종교인들은 반론이 구구하다. 그들은 앞뒤를 가리지 않고 무속은 미신(迷信)이다, 없어져야 할 관습이다, 무지한 사람들이 의지하는 신앙이다 등등의 말로 일단 폄하부터 하고 본다. 그러...-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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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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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의 꿈을 좇아 자연인으로 사는 주보원씨 이야기
흔히들 노인 한명이 사라지는 것은 향토 문화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한다. 이는 노인 한사람이 한 개의 도서관이 보유한 각종 책자와 자료에 버금갈만한 기억을 지니고 있는데 따르는 비유이다. 울진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1만2천여 명이니, 울진 지역에도 1만개가 넘는 향토 문화 도서관이 있는 셈이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노인층이 지닌 향토 문화 도서관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체계적인 구상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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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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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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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해 봉사하다가 죽는 게 소원이래요” 울진읍 권영랑씨 이야기
「요즘은 부모가 자식을 버리기도 하고 자식이 부모를 버리기도 하는 슬픈 일들이 많잖아요? 이런 것은 다 자기 편안함만을 우선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또 은혜를 모르고 사랑이 부족한데서 생기는 일이지요...... 이럴 땐 자꾸 손잡고 얘기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좀 알아다오.”...... 대화가 된다면 더 이상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2000년 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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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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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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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면 봉평리 장상전(張相典)씨 이야기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여 이 시대는 다양한 측면에서 노인들에 대해 큰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 짧다고 말들을 하지만 어찌 보면 결코 짧지만도 않은 숱한 풍파를 겪어온 노인들에 대해 당대의 사회가 지금처럼 많은 질문과 관심을 쏟아냈던 적도 드물었을 것이다. 중세 종교사 전문가로 프랑스의 역사학자인 조르주 미누아(Georges Minois)는 그녀만의 뛰어난 시선으로 고대에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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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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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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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 붙은 게 김인지 풀인지 구분이 안 됐어요' 후포 삼율리 김은자씨 이야기
60대 여성들에게 각자의 인생을 한권의 책으로 생각하고 각 시기별로 제목을 붙여보라고 했더니 ‘고난의 시대’, ‘중압감의 시대’, ‘만족의 시대’로 묘사하거나, 또는 ‘곤궁기’, ‘황금기’로 표현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얘기가 아니라 호주의 매콰리대학과 시드니대학의 심리학과 교수들이 공동으로 40대 이상 된 여성들의 인생 역정에 대한 시대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이다. 이 조사에 응답한 여성들은 고달팠던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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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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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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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있던 아들마저 짚불 사라지듯 하디더” 울진읍 신림리 김채연씨 이야기
우리는 주변에서 연세든 노인들을 쉽게 본다.노인들을 만날 때마다 퍽 자주 “내가 까막눈이라서 그렇지, 살아왔던 세월을 글로 옮겨서 책을 만들었다면 지게로 두 짐은 됐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노인들이 지닌 가슴 뭉클한 인생과 그 속에서 간간이 묻어나는 지혜,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있는 지난 시절의 생활 습속, 주변부에 대한 이런저런 세세한 기억의 편린들, 어느 누구든지 평범한 인생사는 없다. 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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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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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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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거수(老巨樹)의 기품을 닮은 이태호씨 이야기
굳이 가까이 다가가지 않아도 향기를 발산하는 사람이 있다.그 향기가 몇 그램인지, 몇 미터인지 무게와 길이로 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위를 편안하게 하는 향기를 지닌 사람들이 있다. 꽃의 향기는 금방 피어서 싱싱할 때 강하고 멀리 퍼져나가다가, 시들면 향기도 사라지게 되지만 사람의 향기는 그것과는 다르다. 사람의 향기는 마음에서 생겨나서 언어로 풍기기 때문에, 나이가 든다고 해서 사라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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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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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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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두천 쟁패마을에서 7대째 살았던 강순도씨 이야기
산 너머에서 아침 해가 뜨고, 산골짜기 너머로 저녁 해가 꼬리를 감추는 산중마을에서 태어나 옛 시절을 흘려보낸 노인들의 고달팠던 삶은 속 깊은 울림을 준다. 아련하기 만한 추억속의 모퉁이를 한참이나 돌아서 숨차게 걸어 올라가야 만나게 되는 산중 마을.하늘 아래 옹기종기 모여 가난하게 살아도 넘치는 인정을 서로 주고받으며 도타운 정을 쌓아온 사람들. 첩첩산중 산허리에 갓 베어낸 나무를 대충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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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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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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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령(十二領) 길 마지막 주모(酒母) 박금년씨 이야기
사람들이 걸어가면 길이 생겼다.사람들의 잦은 왕래로 흙이 다듬어지며 새로운 길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했다. 아득한 옛날부터 사람들은 항상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갈 때 가장 빠른 길을 선택했다.사람들이 만든 길은 목적지에 가장 빨리 도착하고 싶은 잠재되어 있는 욕망이 오롯이 반영된 것이다. 몸뚱어리에 달린 두 다리가 유일한 이동 수단이었던 시절에 사람들은 돌아가는 편평한 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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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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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餘地)있는 모와(茅窩)의 삶을 이어 사는 전하진씨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꽃이 시드는 것과 사람이 늙는 것’이라고들 얘기한다.어느 꽃이든지, 어떤 사람이든지 한때는 아름답고 활기찼던 시절이 있었지만, 세월의 흐름은 누구도 감당할 수 없어서 힘없이 나약하게 늙어간다는 것은 슬픈 일임에 틀림없다. 티 없이 아름답고 잔주름 하나 없이 팽팽하던 얼굴에 하나, 둘 주름살이 늘어가고, 탄력 있던 피부가 늘어지는 것을 사람들은 안타까워한다.하지만 얼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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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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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세월로 익은 노동요, 평해 월송 조석랑씨 이야기
이 시대의 노인들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서 식민지 국가의 주민으로 핍박과 차별을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얼마 지나지 않아 6.25전쟁의 모질고 암담한 세월까지 함께 보낸 세대들이다. 사람으로 살면서 먹고 사는 일보다 더 중요한 지고지순한 가치가 있을까?‘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는 얘기도 끼니 걱정이 없는 사람들의 사치스런 허언이다. 하루 이틀만 강제로 먹을 것을 중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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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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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안씨 평해파 종손으로 살고 있는 안호열(安虎烈)씨 이야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추이를 쫓아 핵가족을 넘어 나 홀로 가구의 증가세까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대에 종갓집(宗家) 또는 종손(宗孫)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 1945년 해방 전후만 하더라도 어느 성씨의 가문이던지 종손의 지위와 그 역할은 실로 대단했다는 것을 우리는 직·간접적인 체험을 통해서나 또는 들어서 알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혈연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는 당...-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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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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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째 80년 동안 이발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연국씨 이야기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직하게, 때로는 미련스러울 정도로 노동과 생활풍속, 습관 등을 통하여 우리의 멋과 아름다움, 기억과 추억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토종문화와 기층문화, 그 삶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삶이야말로 전통사회에서 우리들 할아버지, 할머니의 몫이었다. 고스란히 예전 방...-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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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오시 강씨’ ‘메다데시 강씨’로 불렸던 강득용씨 이야기
자신만의 고유 영역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사람들을 주변에서 가끔 만날 수 있다.이럴 때 사람들은 탄성과 함께 ‘강호에는 고수가 많다’고 한마디 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렇다. 수십 수만 가지의 각종 직업 전선에는 숨겨져서 세인들에게 미처 알려지지 않은 고수(高手)가 많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을까?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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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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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丹靑)장이로 살았던 장문희씨 이야기
오랜 세월동안 우리네 삶의 한가운데를 관통해온 유교문화, 그 유학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구현하는 실천적 이념은 급변하는 이 시대에도 여전히 많은 부문에 걸쳐 통용되고 또 지배하는 강력한 힘을 행세하고 있다. 바로 격조(格調) 때문이다.한 인간이 가진 품성의 격과 고매한 취향을 아우르는 격조는 곧 한 인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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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무속인(巫俗人)으로 살고 있는 이창해씨 이야기
주변에 산재해있는 다양한 종교 가운데 가장 본질적이고 오래된 종교(宗敎)는 토속적 민간신앙(民間信仰)인 무속신앙(巫俗信仰)이다. 무속을 종교라고 표현하면 성격이나 형식이 틀린 ‘다름’을 절대 인정하지 못하는 소수의 배타적인 종교인들은 반론이 구구하다. 그들은 앞뒤를 가리지 않고 무속은 미신(迷信)이다,...-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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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의 꿈을 좇아 자연인으로 사는 주보원씨 이야기
흔히들 노인 한명이 사라지는 것은 향토 문화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한다. 이는 노인 한사람이 한 개의 도서관이 보유한 각종 책자와 자료에 버금갈만한 기억을 지니고 있는데 따르는 비유이다. 울진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1만2천여 명이니, 울진 지역에도 1만개가 넘는 향토 문화 도서관이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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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해 봉사하다가 죽는 게 소원이래요” 울진읍 권영랑씨 이야기
「요즘은 부모가 자식을 버리기도 하고 자식이 부모를 버리기도 하는 슬픈 일들이 많잖아요? 이런 것은 다 자기 편안함만을 우선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또 은혜를 모르고 사랑이 부족한데서 생기는 일이지요...... 이럴 땐 자꾸 손잡고 얘기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좀 알아다오.”.....-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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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면 봉평리 장상전(張相典)씨 이야기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여 이 시대는 다양한 측면에서 노인들에 대해 큰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 짧다고 말들을 하지만 어찌 보면 결코 짧지만도 않은 숱한 풍파를 겪어온 노인들에 대해 당대의 사회가 지금처럼 많은 질문과 관심을 쏟아냈던 적도 드물었을 것이다. 중세 종...-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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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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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 붙은 게 김인지 풀인지 구분이 안 됐어요' 후포 삼율리 김은자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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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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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있던 아들마저 짚불 사라지듯 하디더” 울진읍 신림리 김채연씨 이야기
우리는 주변에서 연세든 노인들을 쉽게 본다.노인들을 만날 때마다 퍽 자주 “내가 까막눈이라서 그렇지, 살아왔던 세월을 글로 옮겨서 책을 만들었다면 지게로 두 짐은 됐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노인들이 지닌 가슴 뭉클한 인생과 그 속에서 간간이 묻어나는 지혜,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있는 지난 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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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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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거수(老巨樹)의 기품을 닮은 이태호씨 이야기
굳이 가까이 다가가지 않아도 향기를 발산하는 사람이 있다.그 향기가 몇 그램인지, 몇 미터인지 무게와 길이로 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위를 편안하게 하는 향기를 지닌 사람들이 있다. 꽃의 향기는 금방 피어서 싱싱할 때 강하고 멀리 퍼져나가다가, 시들면 향기도 사라지게 되지만 사람의 향기는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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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두천 쟁패마을에서 7대째 살았던 강순도씨 이야기
산 너머에서 아침 해가 뜨고, 산골짜기 너머로 저녁 해가 꼬리를 감추는 산중마을에서 태어나 옛 시절을 흘려보낸 노인들의 고달팠던 삶은 속 깊은 울림을 준다. 아련하기 만한 추억속의 모퉁이를 한참이나 돌아서 숨차게 걸어 올라가야 만나게 되는 산중 마을.하늘 아래 옹기종기 모여 가난하게 살아도 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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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령(十二領) 길 마지막 주모(酒母) 박금년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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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餘地)있는 모와(茅窩)의 삶을 이어 사는 전하진씨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꽃이 시드는 것과 사람이 늙는 것’이라고들 얘기한다.어느 꽃이든지, 어떤 사람이든지 한때는 아름답고 활기찼던 시절이 있었지만, 세월의 흐름은 누구도 감당할 수 없어서 힘없이 나약하게 늙어간다는 것은 슬픈 일임에 틀림없다. 티 없이 아름답고 잔주름 하나 없이 팽팽하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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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세월로 익은 노동요, 평해 월송 조석랑씨 이야기
이 시대의 노인들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서 식민지 국가의 주민으로 핍박과 차별을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얼마 지나지 않아 6.25전쟁의 모질고 암담한 세월까지 함께 보낸 세대들이다. 사람으로 살면서 먹고 사는 일보다 더 중요한 지고지순한 가치가 있을까?‘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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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안씨 평해파 종손으로 살고 있는 안호열(安虎烈)씨 이야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추이를 쫓아 핵가족을 넘어 나 홀로 가구의 증가세까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대에 종갓집(宗家) 또는 종손(宗孫)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 1945년 해방 전후만 하더라도 어느 성씨의 가문이던지 종손의 지위와 그 역할은 실로 대단했다는 것을 우리는 직·간접...-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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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령(十二領) 길 마지막 주모(酒母) 박금년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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