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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평해남대천단오제

  • 김석칠기자
  • 입력 2007.06.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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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과 현대문화의 한마당 민속축제

 

울진군 주최, 평해읍청년회(회장 이상우) 주관으로 선조들의 애환과 생활이 담겨있는 단오제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군민의 문화적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군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제24회 평해남대천단오제』행사가 19일 평해남대천 둔치에서 열렸다.

 

제천제례 및 평해읍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평해읍 남대천 둔치에서 월송큰줄당기기, 단오장사씨름대회, 윷놀이대회 등 민속경기대회를 비롯하여 국악, 무용, 청소년댄스경연, 가수초청 등 공연행사와 창포머리감기 시연, 보리타작, 천연염색, 솟대만들기, 도자기만들기, 짚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하였다.

 

특히, 새롭게 시도된 읍면 대항 월송큰줄당기기는 10개 읍면에서 각각 30명씩 함께 참여하여 잊혀가는 지역 고유의 세시풍속을 정착시켜 군민화합의 장으로 이어가며,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축하공연의 초청 연예인으로는 국내 최고 인기 비보이 댄스그룹 “TG Breakers”팀 등 다수가 참여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평해남대천단오제는 풍년을 기원하는 큰 명절로서 차례제사와 절식을 해먹으며, 창포물에 머리감기와 약쑥ㆍ익모초 뜯기와 그네뛰기, 씨름 등의 민속놀이와 동제를 지내는 등 다양한 전통풍습을 지녀오다가 일제강점기와 산업화사회를 지나는 동안 잊혀가던 행사를, 1984년도부터 평해읍 청년회와 지역의 뜻있는 분들의 노력으로 복원하여 올해 24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상우 평해읍 청년회장은 올해를 계기로 앞으로 전국단위의 월송큰줄당기기대회, 청소년댄스경연대회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조심스럽게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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