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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구중, 책 읽는 학교(공모 사업) 문학기행 실시

  • 울진뉴스
  • 입력 2025.11.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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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구중학교(교장 정석만)는 11월 15일(토) 책 읽는 학교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문학기행을 실시하였다. 희망학생 1, 2, 3학년과 교직원 포함 24명이 참가하여 강원도 평창군 효석 문화마을과 강원도 강릉시 아르떼 뮤지엄, 하슬라 아트월드를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효석 문화마을에서 이효석 문학관과 달빛 언덕을 체험하며 자신이 알고 있던 작가 이효석의 모습을 떠올려 보고 이효석에 대해 새로운 점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학기행을 가기 전 이효석의 대표적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을 다 함께 읽어 보고 소설의 내용을 기억하였다가 이효석 문학관에서 해설사가 전해주는 이효석의 생애, 작품관 등을 들을 때 떠올려 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효석이 작품을 집필했던 생가와 그곳에서 집필한 여러 작품을 보며 작가와 작품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르떼 뮤지엄에서는 미술책에서 보았던 명화들이 미디어 아트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관찰하며 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표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신이 그림으로만 생각했던 작품들이 조명과 소리로 생생하게 표현되는 것이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슬라 아트월드에서는 유명한 동화인 피노키오를 소재로 한 피노키오 전시관을 중심으로 여러 미술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품들이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작가의 의도를 추론하며 관람하는 것이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석만 교장은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견문을 넓히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홍○○ 학생은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한 문학기행이었지만, 실제로 메밀꽃 필 무렵을 함께 읽고 이효석 문학관에서 해설을 듣고 나니 소설의 내용에 더 공감이 가고, 가을의 온도와 배경, 느낌까지 느끼면서 문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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