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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 복합·신종 재난 대비 안전한국훈련 시행

  • 김세연 기자
  • 입력 2026.09.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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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의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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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14일 한울1발전소에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대규모 복합·신종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하반기 시범훈련으로, 한울본부는 지난 6월부터 울진군,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통합 회의 준비, 민간전문가 컨설팅 및 사전 리허설 등 훈련을 준비해 왔다. 


훈련은 한울본부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을 시작으로 산불·화재·방사성물질 누출 등이 연이은 복합 재난에 정보시스템 장애 발생과 드론 위협과 같은 신종 재난까지 더해진 고강도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 도입된 산불 감시 CCTV와 이동형 CCTV의 현장 작동성을 점검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재로봇 3종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장비와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했으며, 새롭게 구축한 현장 중심의 통합형 ‘디지털재난플랫폼’을 적용해 본사와 현장 간 재난 상황 및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통합 관리하여 신속한 상황판단과 의사결정 체계를 검증했다.


이용희 한울원자력본부장은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와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훈련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하여 실제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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