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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울진해양과학관-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2026년 제3차 「해양과학길 포럼」 성료

  • 김세연 기자
  • 입력 2026.10.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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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를 보며, 미래를 생각하다!’ 주제로 동해의 과학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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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동해연구소와 공동으로 10월 1일 2026년 제3차 ‘바다로 여는 길, 해양과학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과학길 포럼’은 해양 분야 전문기관이 모여 있는 경북해양과학단지(GMSP*)의 도로명인 ‘해양과학길’에서 착안한 것으로, 해양과학 분야의 연구·교육·전시를 연계하고 기관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관은 ‘해양과학길 포럼’을 UN 해양과학 10년 공식 활동으로 인증받아 지난해 총 4차례 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북극항로 시대, 환동해로 여는 미래’, 9월에는 ‘해양과학, AI를 만나다’를 주제로 각각 제1·2차 포럼을 진행했다.

* GMSP : Gyeongbuk Marine Science Park


이번 포럼은 「동해를 보며, 미래를 생각하다!」를 주제로 동해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동해가 지닌 새로운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연구와 교육, 전시,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해양과학길 포럼’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과학관과 지역 해양과학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해, 해양과학길 포럼을 중심으로 한 기관 간 협력을 한층 확대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KIOST 동해연구소 민원기 센터장이 「DEEP EAST – 동해 해양 영토의 새로운 가치 발굴」을 주제로 동해의 과학적 가치와 새로운 연구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부산대학교 양기호 교수는 「동해의 깊은 곳을 읽다 : 지질해양학의 시선」을 통해 동해 심해와 해저지질의 특성과 의미를 살펴봤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노현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을 좌장으로 민원기 센터장, 양기호 부산대학교 교수, 강윤자 전남대학교 교수, 배진호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창의융합교육팀장이 참여해 동해의 과학적·환경적 가치와 향후 연구 방향, 해양과학 연구성과의 교육·전시 활용, 연구기관과 과학관의 역할,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해양과학길 포럼’은 해양과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 전시가 서로 만나고 새로운 협력으로 이어지는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와의 첫 공동개최를 계기로 기관별 전문성을 연결하고, 해양과학의 성과를 국민과 지역사회로 더욱 폭넓게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관은 오는 10월 15일 ‘오션 리터러시의 전환점, 현장에서 바다를 잇다’라는 주제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으로 제4차 해양과학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해양과학 연구·정책·교육 분야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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