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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제,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의 장이 되길

  • 김석칠 기자
  • 입력 2006.07.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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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제는 매년 평해읍 청년회가 주관을 해오고 있다. 청년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과정들을 이창근 평해읍 청년회장과 서면인터뷰를 통해 들었다. 


단오제의 준비과정과 어려웠던 점은...

회장단과 사무국에서 5월초부터 준비를 했다. 5.31지방선거와 겹치는 바람에 오해의 여지가 있어 모이는 자체도 힘이 들었다. 하나하나 필요한 것들을 점검했다.

농촌의 현실이 그러하듯이 젊은 청년들의 인원 부족을 매회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단오제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

단오제는 지역의 다른 축제와 연계를 하면 안된다. 축제는 축제로서의 의미가 있겠지만, 단오제는 ‘지역향토문화’의 유일한 행사다. 정신문화가 무너지면 무엇이 남겠는가? 어느 축제든 나름대로 의미와 동기가 있겠지만, 단오제는 우리 고장의 정신문화와 삶의 흔적을 보존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문화의 정체성 확립에 모든 군민의 성원과 동참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이런 단오제가 됐으면 하는 것(단오제의 청사진)과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평해남대천 단오제에 오면 한쪽에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 하는 단굿판이 벌어진다. 전통문화의 재현을 통해 너 나 할 것 없이 옛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도록 하고 싶다. 그리고 저희 청년회는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묵묵히 땀흘려준 회원들에게 ‘정말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단오제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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