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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수 신산업,지역혁신특성화사업(RIS) 선정

  • 이명동기자
  • 입력 2006.09.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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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 참여

경북도는 산업자원부가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06년도 지역혁신특성화사업 공모에서 동국대학교가 주관하는 `경북 해양바이오소재 가공 및 심층수 신산업 혁신 역량강화' 사업이 전국 단위 공모의 프로젝트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해양 생물 산업 중 성장성이 높은 해양소재 산업과 심층수 산업의 개발을 지원 육성함으로써, 지역의 낙후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가진 자립형 지방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지원체계의 사업적 측면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주관 기관인 동국대학교는 8월부터 경북도와 울진군, 울릉군, 참여기관인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주)대상, (주)동우산업, 울릉도심층수(주) 등과 손잡고 3년간 36억원의 국비와 지방비의 예산을 지원받아 경북 해양바이오소재 가공 및 심층수 개발 등 신산업 혁신 역량강화 사업에 나서게 된다.

이 사업이 완성단계에 이르면 해양생물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지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소비자의 천연 해양물질에 대한 선호도를 감안할 때, 화학적 합성제품이 아닌 해양생물에서 분리 추출한 물질 등의 개발로 난치 질환 치료 등 여러 분야에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해양 심층수 과제 선정의 의미에 대해 김남일 경북도 혁신분권담당관은 "이미 설립한 강원도 고성의 심층수 연구 단지가 연구중심의 시범단지라면, 경상북도가 울릉도에 추진하고 있는 심층수 산업단지는 실용화 산업중심''라고 밝혔다. 해양심층수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못하는 수심 200m 이하의 바닷물로, 영양염류와 미네랄이 풍부하고 유기물이나 병원균 등이 거의 없는 환경친화적인 해양 수자원으로, 해양 심층수를 활용하여 각종 식료품, 의약품, 건강식품을 만들 수 있고, 이것을 이용한 사우나 등 체험 관광 상품으로도 개발이 가능한 차세대 핵심 산업이다.

경북도는 "금년 하반기에 국회를 통과할 예정인 `해양심층수의개발및관리에관한법률'이 의결되면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심층수 산업을 지원할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며, "해양심층수 산업을 육성하고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울진군이 죽변면 후정리 5만여 평의 면적에 조성하고 있는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GMSP)와 포항공대(POSTECH)를 연계한 동해안 해양 삼각벨트 구축을 통해 해양경북의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산자부 공모사업에 해양바이오 연구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현재 건설 중인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경북해양바이오 산업 연구원의 연구 활동도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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