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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변화와 울진군의 대응전략」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

  • 김석칠기자
  • 입력 2006.12.0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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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군의 장기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군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하여 대구경북연구원 홍철 원장을 초청,「세상변화와 울진군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11월17일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150여명의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회를 개최했다.
 
홍 원장은“21세기는 세계화의 물결 속에 경쟁은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협력은 지역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제는 지식이 힘이 될 뿐만 아니라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시대이자, 환경·문화·건강의 시대”라고 강조하면서,“경제에는 공짜가 없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다양한 인간 유형 중 금세기는 상호 협력적인 사람이 필요한 시대이며, 끊임없이 변신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음”을 역설했다. 또 국내·외 주변여건에 대한 상생의 방안과 발전전략, 개발과제와 더불어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칙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홍 원장은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개최와 울진로하스농업특구지정, 해양과학연구단지와 해양스포츠제전 등 반(反)환경을 친(親)환경으로 승화시킨 울진군민의 저력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삶이 있는 로하스울진 비전 실천을 위한 전략과 공직자의 자세, 이와 더불어 군민의식 변화로 내 고장 울진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합심, 단결이 최우선 과제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 군수는“지역발전의 장기 구상을 위해 무엇보다도 결집된 군민의 지혜와 역량이 필요한 만큼, 현재의 작은 이익보다도 미래를 내다보는 내적인 성숙함으로 지역 장기발전에 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며, 충분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는 초석(礎石)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경북지역의 싱크 탱크(think-tank)로써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산업의 각 분야에 걸쳐, 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지역특성에 맞는 시책과 장기적인 비전을 연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군은 이번 강연회에 이어 빠른 시일 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구체화되고 실현 가능한 대형프로젝트 사업 등을 발굴, 군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석칠기자(ksch014@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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