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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면 황보리 시굴조사, 유적·유구 미발견

  • 이명동기자
  • 입력 2007.03.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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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표조사 수습 토기편, 주변에서 떠내려 온 것’

지난해 9월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삼국시대의 토기편과 고려시대 이후의 토기편 등이 관찰되어 관심을 모았던 ‘기성면 황보 지구 배수개선 사업 및 대구획정리 사업지구’내의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유구나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지표조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22일부터 기성면 황보리 일원 총 사업부지 960,000㎡ 가운데 382,223㎡(약 11만5천622평)의 지역에서 문화재 시굴조사를 실시한 대경문화재연구원(조사단장 백영흠)은 “조사 대상지 주변으로 고분군·고묘와 유물산포지가 분포되어 있으나 조사대상지 내에서는 유구의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대상지내에서 수습된 토기편들은 주변 황보리 고분군·고묘 등의 훼손으로 인하여 노출되었던 것이 빗물 등에 의해 떠내려 온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에 실시된 조사대상지의 북쪽 구릉 남사면에는 삼국시대 고분군과 고려시대 이후의 고묘가 분포하고 있다.
 

대경문화재연구원은 조사대상지를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누어 1구간은 30m 그리드에 164개 트렌치, 2구간은 60m 그리드에 96개 트렌치 등 총 260개의 트렌치를 설치하여 조사를 수행했다.
 

대경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월 21일 시굴 현장에서 문화재 지도위원회를 개최하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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