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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초등학교,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 「울진 교육가족 연어 문화 행사」참가

  • 김세연 기자
  • 입력 2026.11.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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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초등학교(교장 임경희)는 지난 10월 30일, 왕피천 공원 일원에서 열린 「울진 교육가족 연어 문화 행사」에 참가해 뜻깊은 생태·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 울진 기수역(왕피천)의 환경보전을 위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울진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학을 연계하여 지역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100만부 이상의 판매를 올린 베스트셀러 『연어』의 저자 안도현 시인이 초청되어 학생 및 교육가족들과 의미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는 총 2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알차게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학생들과 교육가족들이 왕피천 일원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를 통해 왕피천 기수역의 생태환경을 직접 보호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2부 행사에서는 안도현 시인과의 북콘서트가 열렸다. 안도현 작가는 대표적 『연어』를 비롯해 강과 바다· 자연· 삶에 관한 따뜻하고 깊이 있는 문학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서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서는 울진의 자연환경과 지역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성초 5학년 김00 학생은 “평소 책으로만 접하던 안도현 시인님을 직접 만나 연어와 왕피천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성초등학교 교장 임경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과서를 넘어 아름다운 우리 왕피천의 생태적 가치를 몸소 느끼고, 문학적 소양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생태·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여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아는 따듯한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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