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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중학교, 따뜻한 마음을 가진 화가와 특강

  • 주철우
  • 입력 2017.07.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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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업 작가로 활동하는 이영철 화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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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정중학교(교장 강신권)는 7월 20일 오후 명사 초청 전문직업인 특강을 실시하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대구미술비평연구회,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원이며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철 화가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가라는 직업과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경험을 얘기하면서 간단한 그림을 직접 선보이고 학생들의 그림을 지도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는 국내 언론에 여러 번 출연한 화가이다. 특히 혜민 스님의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표지 및 본문 그림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시골 지역 학생들에게는 강사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기꺼이 와주신 것에 감사함을 학생들은 강의 후 손수 감사편지를 쓰서 보냈다.

학교 관계자는 “이 화가는 너무나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로 겸손함까지 배어 있는 분이다.”며, “멀리 떨어진 농촌 지역에까지 3시간 넘게 달려 흔쾌히 와주고 지도해 주어 학생들에게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좋은 진로체험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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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유채희 학생은 “화가라는 직업이 처음에는 마냥 힘들어 보이고 배고픈 직업이라고 생각 했는데 이 체험을 통해 직업이 굳이 돈을 많이 안 받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나의 진로에 돈이 아닌 행복을 느끼는 직업을 선택하라고 누군가 말해주는 큰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임시윤 학생은 “그림을 그리시는 모습이 참 멋지신 것 같고, 나의 그림에 화가의 손이 닿으니 그림이 달라져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신기했다.”며, “화가의 저서「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 」를 선물로 받고 사인까지 받아서 너무나 기쁜 날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직업인 초청 특강은 교육기부형식으로 생활권 주변에서 활동하는 직업인을 초청하여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에서는 최소의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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