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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박 너야 너” 후배들의 응원 열기 ‘화끈’

  • 전석우
  • 입력 2017.11.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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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울진 364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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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경북도교육청 80(포항)지구 제13시험장인 울진고에서 364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시작됐다.
 
쌀쌀한 날씨를 보인 이날 아침 일찍부터 울진고 교문 앞에는 수험생 고교 후배들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응원을 펼쳐 잔뜩 수험생들의 긴장된 마음을 풀어줬다.
 
특히 울진고, 죽변고 재학생 100여명이 교문 양쪽에 자리 잡고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선배들에게 힘찬 구호를 외치며 응원경쟁을 벌이며 초조감과 추위에 움츠러든 수험생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었다.
 
후포고 재학생들도 ‘찍으면 답이되게 하소서’, ‘선배님 걱정마 웃어도 돼, 사실 재수는 없거든’ 등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한 피켓을 들고 목이 터져라 응원에 열을 올렸다.
 
올해도 각 학교 재학생들은 ‘수능 잘 풀고 꽃길만 걷자(울진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요(죽변고)’, ‘아버지 날 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려줘’ 등 재밌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힘찬 목소리로 선배 수험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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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부터 집을 나선 수험생들은 한층 좋은 실력을 발휘하길 바라며 응원하는 나온 후배들과 선생님, 부모 등의 격려 속에 잠시나마 긴장을 풀고 각오를 새롭게 하며 시험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울진고, 죽변고, 후포고 선생님을 비롯해 각 학교 교사들도 고사장 입구에 서서 일일이 수험생들을 안아주고 손을 잡아주며 긴장된 마음을 풀어줬으며, 자원봉사자들과 학부모들도 간단한 먹거리를 나눠주며 힘내라고 포옹하고 어깨를 두드리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한 채 고사장에 입실을 완료한 수험생들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 묻어났지만 최선의 결과를 내겠다는 굳은 의지도 엿보였다.
 
이날 수험생들은 오전 8시40분 오후 5시 40분까지 1교시 언어 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리 영역, 3교시 외국어 영역, 4교시 탐구 영역,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영역 등 5교시에 걸쳐 시험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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