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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총력

  • 전석우
  • 입력 2017.12.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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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11개 기관, 단체 참여 해상수난구호 대책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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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지역의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해상수난구호를 수행하기 위한 지역 해상수난구호 대책위원회를 열고 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울진해경서는 12월 20일 울진군, 영덕군, 포항지방 해양수산청, 울진․영덕소방서, 수협 등 지역 11개 지역 해상수난구호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지역 해상수난구호 대책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서영교 울진해경서장은 지역 해상수난구호 대책위원회 위원으로 20명을 위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동절기 해양사고 현황과 원인 분석을 통한 수난구호 기관·단체 간 업무협조 사항 △주요 해양사고 발생 해역 및 해양사고 사례를 통한 대비·대응의 필요성 △동절기 오징어 채낚기 화재 발생 등 해양사고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3년간 경북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508건으로,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발생한 해양사고는 266건으로 해양사고의 52.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박 정비 불량이나 운항부주의 등 인적요인으로 일어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항법 준수, 출항 전 장비점검 등 선박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책회의에서는 해양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 중 구명조끼 착용과 선박의 무리한 운항 자제, 선박 종사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관계기관이 협조하여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다발 해역에 경비함정을 중점 배치해 해양사고 예방활동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영교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양사고는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선박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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