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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씨 마를라’… 경북도, 대게어장 환경정비 나서

  • 전석우
  • 입력 2019.06.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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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까지 울진, 영덕 연안 282천ha.. 폐어망·어구 등 155톤 수거
대게어장 환경정비.jpg
 
경북도가 울진 등 동해안 특산물인 대게의 서식 산란장에 침체된 폐어망·어구 등을 수거하는 ‘대게어장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진, 영덕 연안 282천ha에서 어선 170여 척을 동원해 폐어망·어구 등 155톤을 수거했다. 도는 지난 2009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34억을 투입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동해안 대게 생산량은 2007년 4,129톤으로 최대어획량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에는 2007년 대비 57.2% 감소한 1,768톤으로 떨어졌다.
 
다만, 환경정비 사업이 시작된 후 대게 성체가 되는 7~8년 후인 2017년부터는 그 생산량이 소폭으로 증가했다. 실제 2010년 1,810톤에서 2012년 1,590톤, 2015년 1,625톤, 2016년 1,350톤까지 줄었다가 2017년 1,626톤, 2018년 1,768톤으로 그 생산량이 소폭으로 증가했다.
 
도는, 대게 서식 산란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대게 잡이 어업인들이 대게 포획 금지기간(6. 1~11. 30)에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어장 청소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환경개선 및 지속 가능한 대게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어장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은 대게 조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행해져야 할 사업인 만큼 대게 자원량 회복을 위해 환경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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