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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 산유화

  • 김진문 시인
  • 입력 2025.11.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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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시 가운데 하나다.

발표할 당시 원문대로 옮겼다.

산유화라는 시를 두고 비평가들은 인간 존재의 생멸과 고독을 운운하지만, 김소월은 그저 산의 꽃이 제철에 피고 지듯, 자신도 산속 새처럼 노래하며 살다 가고픈 소망을 담았다고 본다.

우리도 산속의 작은 새처럼 주어진 삶을 의미 있게 사는 것은 각자의 몫이 아니겠는가?     

(김진문 시인)

(출처: 세종붓길회 주최 신영복 글씨체 전시회 작품, 

세종시립도서관, 2025. 9. 2.-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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