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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과 봉사로 청소년에게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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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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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태영 삼영산업 회장, 급식센터에 금일봉 전달


삼영산업(회장 주태영)은 12월 12일 울진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센터장 이용지 이하 급식센터)을 찾아 금일봉을 전달했다.

급식센터는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근남, 울진, 죽변, 북면지역에 거주하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일이 없도록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봉사단체이며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으로 운영되고 있다.

급식센터 후원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주태영 회장은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를 하는 청소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으며 이는 어른들의 게으름과 관심부족인 것 같아 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수 민간단체로 행정기관의 지원 없이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급식센터가 운영되기에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급식을 나누어 주는 봉사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작은 성의지만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용지 센터장은 “봉사자들 대부분 사비를 들여 차량봉사, 도시락 배달봉사, 뒷정리봉사, 음식봉사 등을 하고 있다”며, “남들이 별로 관심을 주지 않는 주방이나 새벽잠과 싸우며 도시락 배달에 나서는 봉사자들을 대할 때마다 진정한 봉사를 몸으로 실천하는 분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5평 남짓의 급식센터는 음식을 만들고 회수된 도시락 뒷정리하는 공간이 협소해 늘 불편하다. 또한 지금 같은 겨울철이면 순간온수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이 부족해 설거지할 때 맘껏 쓰지 못하지만 봉사자 누구도 불평은 없다. 그것 또한 봉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후원자들의 작은 정성과 기부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청소년들에게 급식을 전해주지만, 수요일 하루로는 아이들의 주린 배를 채우기에 역부족이다. 그래서 일주일에 두 번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다.

한편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음식 봉사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아침 도시락 봉사는 매주 수요일 새벽 5시 10분부터 6시 30분까지 실시하고 있다.

문의 전화는 010-9900-4631이나, 010-9370-8522로 연락하면 된다. 후원자는 농협 301-0142-8552-61(울진청소년아침급식센터)/ 농협 301-0113-2974-41(급식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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