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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 부처님진신사리 봉안과 친견법회 봉행

  • 입력 2015.03.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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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진신사리 이운식>


<부처님진신사리>

불영사(주지 : 심전 일운스님)는 지난 3월 22일 스리랑카 까뚜가하갈게라자마하 사원에서 모셔온 부처님진신사리 봉안과 친견하는 법회를 불영사에서 봉행했다.
 
이 사리는 불영사 주지 심전일운스님이 스리랑카성지순례를 통해 직접 모셔 온 것이며, 1623년 스리랑카 캔디왕조시대의 끼리띠스리라자싱하왕이 황금사리함에 담아 예경해 오던 부처님진신사리 21과 중 1과이다.
 
법회는 스리랑카와 대만에서 방문한 스님들과 불영사 주지스님, 대중스님들이 자리하였고, 강석호 국회의원의 부인인 추선희 여사, 각급 기관단체장, 불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 되었다. 
 
이 날 스리랑카 사찰의 주지스님은 축사를 통해 "스리랑카에서 이루어진 사리이운식 전날에는 큰 비가 내려 사찰 인근지역의 몇 달 간의 가뭄이 해소되었고, 이운식 당일에는 가랑비가 내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식혀주어 행사가 원만히 이루어졌다"고 전하면서, "불사리를 이운할 때는 항상 상서로운 비가 내려 그 영험함을 보이신다는 사실을 이번에도 확인하였다"고 말했다. 
 
강석호의원과 임광원군수는 축전을 보내 사리봉안법회 개최를 축하 하였고, 前 정무장관 주호영의원은 축전에 「부처님의 사리를 친견하는 자는 무명을 소멸하고 정각을 이룬다」는 불경의 구절을 소개하면서, 불자의 한사람으로서 영광이며 모든 불자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불영사 주지 심전일운스님은 불사리를 봉안하는 인연으로 모든 존재들의 행복을 발원하였고, 이 땅에 전쟁과 질병, 기근이 없는 정토 세상이 실현되기를 발원하였으며, 끝으로 몸과 입과 뜻으로 지은 모든 허물이 소멸되고 진리를 깨달아 진정한 자유로움에 나아가기를 발원했다.
 
또한 법어를 통해 불영사에 부처님진신사리를 모시는 참뜻은 지나 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허물을 스스로 반성하고 앞으로 더욱 더 신심을 굳건히 하여, 부처님법을 바로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데 그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3시간 남짓 진행된 『부처님진신사리 봉안 및 친견법회』는 행사 내내 모든 참석자들이 엄숙하고 진지한 태도로 임하여 원만히 이루어졌으며, 이 법회를 통해 1400년 역사의 전통고찰 불영사의 위상과 지역민의 의지처로서의 역할이 더욱 굳건해졌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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