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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바다, 자연산 돌미역 풍년

  • 입력 2015.04.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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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바다에서는 자연산 돌미역 수확이 한창이다.

단맛과 향이 뛰어나고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쫄깃한 맛이 일품인 울진 자연산 돌미역은 최상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 마다 3월 말 무렵부터 어촌계별로 봄 바다에 나선 해녀들이 이른 아침부터 자맥질을 하는 풍경으로 하루를 열어간다. 수심 2~3미터 깊이의 미역짬에서 일일이 손으로 채취한 돌미역은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확은 5월 중순까지 이뤄진다.

 

울진 고포마을 앞바다는 동해안에서 조류가 가장 빠르다.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양질의 돌미역이 자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조선시대에는 왕에게 진상돼 궁중에서나 맛볼 수 있는 명품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잎이 두껍고 맛이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명품 고포미역은 옥소성분이 다량 함유돼 지혈작용에도 효과가 있어 타 지역의 미역 값보다 2~3배 이상 비싼 고포의 특산물이자 지역의 주 소득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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