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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호성 학생 부모 등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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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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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사랑방 책 읽기 모임, 4월 28일 울진 찾아...





책 사랑방 책 읽기 모임(회장 최태자 이하 책사랑)은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4월 28일 세월호 유가족인 고(故) 신성호 학생 부모님과 고(故) 김수진 학생 어머님을 초대해 울진 평지서점에서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 유족들은 304명의 목숨과 아직도 9명의 실종자들을 못하고 있는 대참사에 대해 배상금이 아니라 진심어린 사과와 원인 규명을 요구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고라면 원인을 밝혀주어야 하지만 이 나라는 진실 규명을 명확하게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성호 아버지는 “돈으로 능욕하지 말라며, 억울하게 죽은 내 새끼가 왜 죽었는지 원인이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하는데 왜 시간을 끌고만 있는지 너무 답답하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언론과 정부는 돈으로 매도된 유족으로 몰아가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개탄해 했다. 
 
또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에서 행해지는 형태들이 누구의 의지인지 무엇 때문인지를 분명히 밝혀 바로 설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특조위를 무력화 하려는 힘의 권력들을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깨우칠 수 있도록 뜻을 합해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수진이 어머니는 “언론이 진짜 진실만 보도해 주어야 하는데 180도 거꾸로 보도하는 모습을 수진이 아빠가 그 현장에서 똑똑히 지켜보았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는 지휘관도 없었으며, 사고 이후 2시간 동안 10여분 정도의 시간이면 배안에 있던 사람들이 밖으로 탈출할 수 있었는데...라며 눈물을 훔쳤다.

세월호 참사 1주년이 지났지만 대통령 스스로 담화문에 발표한 책임 논에 책임자, 지휘관 등 누구하나 물러난 자 없이 말단 해경하나 문책한 것이 고작이다. 배를 인양해서 진실규명과 시행령을 철회할 것을 유족들은 외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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