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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통해 친구에게 내 마음을 전해요

  • 입력 2015.06.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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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위한 애플주간 운영

울진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5월 26일에서 29일까지 Wee Class에서 애플주간을 운영해 친구에게 내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사랑의 우편배달, 친구랑 러브포토, 친친 보드게임 경연대회, 나에게 친구란?”이 있었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사랑의 우편배달이었다. 사랑의 우편배달이란 사과편지를 써 Wee Class에 제출하면 또래상담자들이 사과와 함께 편지를 대신 전달해 주는 것이다.

학생들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이나 사과의 말을 편지로 써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기는 쑥스러운데 애플주간을 통해 모두가 사과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비교적 수월하게 친구에게 사과하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나 선생님께 사과의 편지를 전달하고 화해를 하여 관계를 돈독하게 함으로써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나아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또래상담자들이 활발히 활동하여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

애플주간을 직접 운영한 친구사랑 동아리 회장 최민하 학생은 “친구들이 쓴 편지를 또래상담자로서 사과와 함께 대신 전달하면서 실제로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 정말 보람찼다. 이번 기회에 또래상담자로서 친구의 말을 들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Wee Class 최서하 교사는 “학생들이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쑥스러워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기회에 학생들이 마음 속 이야기를 모두 털어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내 속의 이야기를 하고 나면 속이 시원해지는 것을 다들 느꼈을 것이다. 앞으로도 Wee Class에서 이런 기회를 제공하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Wee Class가 학교 안에서 많은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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