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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는 더하고...친구는 나누고

  • 입력 2015.08.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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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갈 곳이 있는 우리는/가야 합니다.//눈보라가/ 휘몰아쳐도 우리는/가야 합니다.//길이 멀어도/길이 막혀도 우리는/가야 합니다.//그대 가는 길/빛과 소금이 되어줄/오랜 벗과 함께라면.//」 -죽변중·고 총동문회 주관기수(중 32회, 고 21회)



푹푹 찌는 삼복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사는 선·후배와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총동문회의 계절 여름에 모교를 구심점으로 하나 된 동문들은 너나없이 하나로 어우러졌다.

8월 1일, 죽변중·고 교정에 모인 1천여 명의 동문들은 줄다리기, 족구, 배구, 축구 경기를 펼치며 버거운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거듭 동문들 간의 우애를 다졌다.



죽변중·고 총동문회 1부 행사는 조종형 총동문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감사·공로패 전달, 대회사, 격려사, 우승기 반환, 선수 대표 선서, 경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종형 죽변중고 총동문회장의 환영사(좌), 임광원군수 축사, 죽변중학교 출신 김수룡 경찰서장 축사(우)

조종형 회장은 “‘존경받는 선배님, 사랑하는 후배’라는 슬로건 아래 선후배와 끈끈한 정을 마음껏 나누고, 학창 시절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다시 한 번 되살려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값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1부 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시작된 2부 행사는 가수 축하 공연, 동문 노래자랑,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고 동문들 간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판으로 마무리됐다.



체육대회에 앞서 죽변중·고 총동문회는 지난 2월에 개관한 고등학교 강당인 ‘죽향관(竹香館)’ 1층에 마련된 총동문회 사무실 개소식을 겸해 총동문회 장학회 현판식을 열었다.

울진 지역에서는 8월 1일 죽변중·고 총동문회를 비롯해 후포동부초등학교, 후포초등학교, 기성중학교, 매화중·종합고등학교, 기성 구산초등학교, 부구초등학교 삼당분교, 평해초등학교 등 대부분의 학교 동문회가 체육대회와 한마음축제를 개최했고, 부구중학교는 8월 8일, 울진고등학교는 8월 15일 총동문회를 각각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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