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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근초, ‘거꾸로 교실’ 교사동아리

  • 입력 2015.08.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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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학습 연계한 새로운 교육방식 시도


    ▶ 사이버학습 강좌를 수강중인 삼근초등학교 옥방분교장 학생들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새로운 교육 방식을 적용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있다.

삼근초등학교(교장 김형백)는 이름도 생소한 ‘거꾸로 교실’이란 교사동아리가 있다. 기존의 교육방식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강의식 수업을 듣고 집에 가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혼자 풀기 어려운 응용문제를 숙제로 해야 했다.

반면, 거꾸로 교실에서 학생들은 그 순서를 뒤집어 집에서 먼저 강의 영상을 보면서 공부한 뒤 학교에 와서는 교사 및 다른 학생들과 상호작용하며 좀 더 개별화되고 심화된 학습을 해나가는 방식이다.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이란 어원은 미국 공립고등학교 화학교사인 존 버그만(Jon Bergmann)이 “왜 학생들이 정작 어려운 숙제를 할 때 집에서 혼자 끙끙대며 누구의 도움도 없이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좌절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교육방식이다.

삼근초등학교 학생들은 강의 영상을 대신하여 학년마다 On-line에 개설된 경북사이버학습을 수강하고 Off-line 수업에서는 교사들로부터 개별화된 활동중심의 수업을 제공받는다. 아직 전 교과에 거꾸로 학습을 적용할 수는 없지만 삼근초등학교 교사들은 교육연구동아리를 만들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통하고 먼저 거꾸로 교실을 적용해본 강사를 초청하여 연수도 받는 등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삼근초등학교 교사동아리의 ‘거꾸로 교실’ 연수

삼근초 이명숙 교사는 “학습이 교사의 가르침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는 기존 수업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거꾸로 학습을 적용하니 학생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중에 학생들의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으며 복식 수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구소현(5학년) 학생은 “사이버학습 강의를 미리 듣고 수업을 들으니 예습을 할 수 있어 발표를 잘 할 수 있고, 공부시간에 선생님께서 재미있는 활동을 더 많이 해주셔서 즐겁다.”라고 대답해 새로운 교육방식 적용을 통해 발전하는 교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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