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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원 다선거구 補選...황유성 前 의원 당선

  • 입력 2015.10.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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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투표수 10,259 중 2,995표 획득...43표 차이로 2,912표 얻은 김정희 후보 제쳐

3위 1.971표 도한민 후보, 4위 1.442표 신상규 후보, 5위 897표 황윤석 후보로 집계
총 선거인수 18,778명으로 투표율 54.6%......전국 평균 투표율 20.1% 크게 웃돌아


  
10월 28일 실시된 울진군의회 의원 다선거구(평해읍, 근남면, 매화면, 기성면, 온정면, 후포면) 보궐 선거에서 황유성(黃有星. 무소속. 52세. 평해읍) 전 의원이 당선됐다.
  
황 당선자는 이번 보선에서 전체 투표수 10,259명(투표율 54.6%) 중 2,955표(28.8%)를 얻어 2,912표(28.3%)를 얻은 김정희(무소속. 50세. 후포면) 후보를 43표 차이로 따돌리고 군의원에 당선됐다.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보궐 선거 개표는 오후 8시 사전 투표함 개표를 시작으로 2시간 25분이 지난 10시 25분에 집계가 마무리됐지만, 근소한 표 차이에 따라 재검표를 실시하면서 오후 11시 30분께 개표를 모두 완료했다.
  
수검표로 이루어진 재검표 결과, 애초 개표 집계에 대한 오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후보자들의 최종 득표 결과가 확정 발표됐다.
  
황 당선자는 평해읍에서 970표, 근남면에서 261표, 매화면에서 354표, 기성면에서 402표, 온정면에서 413표, 후포면에서 505표를 각각 획득했다.
  
개표 집계 결과 10.28 보궐선거 3위는 1.971표(19.21%)를 얻은 도한민(무소속. 42세. 후포면) 후보, 4위는 1.442표(14.06%)를 얻은 신상규(무소속. 54세. 후포면) 후보, 5위는 897표(8.74%)를 얻은 황윤석(무소속. 54세. 평해읍) 후보로 나타났다. 
  
이 중 특히 황유성 당선자는 1,780명이 투표한 평해읍에서 54.4%인 970표를 얻고, 2위 김정희 후보는 3,825명이 투표한 후포면에서 39.97%인 1,529표를 얻는 등 각각 자신의 고향이자 생활 근거지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였다.     
  




◈이번에 실시된 울진군의회 의원 다선거구 보궐 선거의 총 선거인수는 18,778명이며 투표자수는 10,259명으로, 54.6%의 투표율을 보이며 전국 평균 투표율 20.1%를 크게 웃돌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지는 보궐 선거의 특성상 지난 2014년 실시된 제6회 6.4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 74.07%에는 크게 밑도는 수치를 나타냈다.
  
평해읍 출신으로 상주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학고을관광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황유성 당선자는 울진군의회 5대 군의원을 지냈으며,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7대 군의회에 다시 입성했다.
  
10월 28일 보궐 선거 개표가 종료된 직후 황 당선자는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 배구민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고, 10월 29일부터 7대 울진군의회 의원으로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당선증 교부식에서 황 당선자는 “아주 먼 길을 돌고 돌아서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앞으로는 한눈 팔지 않고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황 당선자는 지난 2006년 5.3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다선거구 군의원으로 당선되어 울진군종합교통발전위원회 위원, 울진군 농업 산․학협동 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특유의 친화력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휘하며 선 굵은 의정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면을 들어 일각에서는 재선 의원이 된 황 당선자가 지난 7월 24일 의장단 보궐 선거를 기점으로, 재선의원 대 초선의원으로 편이 갈린 양상을 보이며 갈등을 표출해온 군의회를 화합으로 이끌어낼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은 임기 2년 반, 연습 없이 일할 수 있는 유일한 군의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후보로 뛴 황 당선자는 이번 보궐 선거에서 어업인과 농업인을 위한 공약과 사회 안전망 및 지역 경제를 위한 공약을 다수 제시했다. 
  
어업인을 위해서는 ▷연안 정비 산업의 확대를 통한 연안 보존․환경 개선․복원을 통한 사유 재산과 시설물 안정성 확보(산포지구, 금음지구, 월송지구), ▷기성(망양) 권역 종합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통한 망양 오징어 마을 육성․활성화, ▷붉은 대게 식품단지 조성 조기 실현으로 붉은 대게 상품의 내수시장 확대․해외 수출, ▷수산물공동가공시설(할복장) 조성으로 신선 수산식품 공급․기능 현대화, ▷경제성 어종 지속 방류, ▷백사장 보존에 최선, ▷후포~울릉도간 여객선 조기 운행, ▷희귀 연어 관광 상품화를 공약했다.
  
농업인을 위해서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조수 피해 최소화, ▷벼 육묘 공급 사업 시행, ▷농촌 인력 지원단 확대, ▷유통 사업단과 농협의 연계 통한 유통 혁신 마련으로 농가 수취 가격 높이기, ▷양축, 양봉 농가의 시설 현대화와 밀원수 식재 통한 장기 차원의 해결책 마련, ▷수도작 중심 농업을 시설 재배형 농업으로 전환, ▷귀농, 귀촌, 다문화 가정의 내실 있는 정착 지원을 약속했다.
  
주민들의 사회 안전망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공약으로는 ▷획기적인 응급의료시스템 확보, ▷아이들의 안전 확보책 마련, ▷생산성 높은 복지 시스템 확보, ▷노인 가구에 태양광 보일러 설치 지원, ▷노인이 노인을 돕는 제도 정착, ▷직장인 위한 퇴근 후 체육시설 확보를 제시했다.
  
그리고 지역 경제를 위한 공약으로는 ▷백암온천의 보양 온천 기능 전환 지원, ▷남부 지역에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스포츠 센터 건립, ▷도시가스 조기 설치 노력 및 액화석유가스(LPG) 폐용기 대책 마련, ▷재래시장의 현대화와 육성 개발 지원, ▷체육시설의 규격화와 집단화 통한 스포츠 마케팅 실현, ▷청년 일자리 확보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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