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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대사관 해군무관 대령 김기호, 준장 진급 발표

  • 입력 2015.10.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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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읍 출신, 울진 초·중·고 졸업

출향인 김기호(51) 해군 대령은 지난 10월 27일부로 정부가 발표한 2015년 후반기 장관급 장교 인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육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급자가 턱없이 적은 해군에서 장군으로 진급하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고 평한다.

울진읍에서 태어난 김기호 준장(진)은 울진초등학교, 울진중학교, 울진고등학교를 거쳐 해군사관학교 42기로 입학해 88년도 소위로 임관했다. 제1함대(동해) 편대장, 해군대학 교관, 제3함대 신성함 함장, 제1함대 제118 전대장 등을 역임하였다.

김 준장(진)은 일본 해상자위대 지휘막료과정 유학, 일본 해상자위대 간부학교 국대원 안보과정 유학, 국방부 국방정책실 일본정책담당 등 군내에서는 일본 정책통으로 통한다. 현재는 일본 한국대사관에서 해군무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12월 중순경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국방무관(준장 보직)으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기호 준장(진)은 “영예로운 이번 장군 진급은 약 30여년간의 해군 생활동안 고향 선후배님들의 따스한 격려와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었으며, 앞으로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령에서 별을 달면 이후 100여 가지 대우가 바뀐다고 한다. 장성이 되면 호국·통일·번영을 상징하는 삼정검(三精劍)을 받는데, 긴 칼끝에는 수치(綬幟·끈으로 된 깃발)가 달려있다. 개인화기도 45구경 권총에서 38구경 리볼버로 바뀌고, 전속 운전병과 성판(星板·숫자 대신 별이 새겨진 자동차번호판)을 단 차량도 배치된다. 준장은 배기량 2000㏄ K5급를 지급받고, 소장은 2400㏄ 그랜저급, 중장은 2800㏄ 체어맨급 차량으로 계급에 따라 차량 배기량도 달라진다.  

이밖에 부대행사 시 군악대 연주에서 ‘장성행진곡’이 들어가는데, 연주 횟수도 1회에서 4회까지 늘어난다. 예포도 별 숫자에 따라 14·15·17·19발로 늘려 발사된다.

<약력>

울진中(30회)·高(32회)를 거쳐 해군사관학교(42기) 졸업, 일본 해상자위대 지휘막료과정 유학('00년), 한남대 경영대학원 석사('06년), 일본 해상자위대 간부학교 국대원 안보과정을 유학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제1함대(동해) 편대장, 해군대학 교관, 제3함대 신성함 함장, 국방부 국방정책실 일본정책담당, 1함대 제118 전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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