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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분천간 철도... 수도권 2시간대 진입

  • 입력 2015.11.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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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순환철도 조기건설의 필요성 및 관광효과’ 주제로 토론


울진~분천간 철도가 건설되면 수도권에 진입이 2시간대로 가능해 진다.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경북북부발전협의회는 19일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경북순환철도(울진~분천) 조기건설의 필요성 및 관광분야 시너지 효과’라는 주제로 철도시설 및 관광분야 전문가,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주제 발표에 나선 ㈜대광이엔씨 최한규 소장은 “공사 중에 있는 동해선철도(포항~삼척)와 연계하여 울진~분천 간 철도가 완공되면 경북을 순환하는 철도가 연결되어 울진 및 경북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래경제연구원 이석희 원장은 “경북순환철도망이 구축되면 이어지는 파급효과가 상당히 많을 것이다.”며, “종자산업, 바이오산업, 해양플랜트산업, 원자력산업 등 성장주도산업이 육성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박민우 국장은 “앞으로 건설되는 철도 대부분이 고속철도이다.”며, “울진~분간간 철도가 건설된다면 서울까지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동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데 꼭 필요한 철도 노선인 만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진발전협의회 김흥탁 위원은 “이제 중앙정부에서는 울진을 중심으로 한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의 SOC사업에 과감한 투자로 국토균형개발 및 지역균형발전에 나서야 한다.”라고 했으며, 대경연구원 김수성 위원은 “이번 사업을 경제적 논리로만 보지 말고 주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행복추구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여객계획처장, 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 죄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어 내고 방청객들에게 이해를 도와준 문경대학교 강창교 교수가 토론에 참석했다.

 

한편, 울진은 그 동안 육지속의 섬으로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교통오지로 외부로 통하는 유일한 도로가 국도였으며, 7번 국도를 23년 만에 울진구간을 마지막으로 개통 완료했고 공사 중에 있는 36번국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차선으로 건설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4차 국토종합계획수정계획도(2011~2020)의 전국 도로망도를 보면 확연히 경북북부지역의 낙후된 SOC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중앙정부에서는 그 동안 국토균형개발을 운운하며 수도권 중심의 개발에만 치중했고 서해안 및 남해안에는 거미줄처럼 도로망이 깔려있지만 유독 울진을 중심으로 한 경북북부지방은 국토 균형개발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날 포럼에는 울진~분천선 조기 건설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반영하듯 강석호 국회의원, 임광원 군수, 임형욱 군의장, 장용훈, 황이주 도의원, 울진지역사회단체 및 군민과 관심있는 인근 시군의 주민들까지 600여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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