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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오 군의원 “신규 원전 예정지, 투기 의혹 ‘사과’

  • 입력 2016.06.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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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오 군의원이 자녀의 신한울원전 3·4호기 예정지 부동산 매입 사실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 의원은 오늘(6월 15일) 발표한 ‘울진군민들께 드리는 사과문’에서 “어떤 변명과 이유를 떠나서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이며 어떤 일에도 티끌만한 의혹도 있으면서 안 되는 선출직으로서, 더욱 더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무릎 꿇고 사과에 또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공직자 재산 등록시 고목리에 주택 한 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는 “아내가 가까운 사람을 통해 2015년 8월 매입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선출직의 행동 하나 하나, 심지어는 가족들까지 무한한 도덕성이 요구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특히 “자녀의 고목리 주택 소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신속하게 매도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계속 지니고 다녔다”며, “다시 한 번 군민들에게 무릎 꿇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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