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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 ‘착수’

  • 입력 2016.07.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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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지난 6월 29일 ㈜금광기업(대표 봉명철)과 계약을 체결하고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울진군은 후포 마리나항만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동해안 해양레저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대(對)러시아 레저선박 유치를 통해 해양관광, 선박수리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마리나항만으로 조성하는 한편, 현재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트 교육 등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9년까지 총사업비 약 553억 원(기반시설 414억 원, 클럽하우스 등 상부시설 139억 원)을 투입하여 17만433㎡ (해상 87,277㎡, 육상 83,156㎡)에 레저선박 305척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특히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첫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리조트 등 숙박시설 및 상업시설의 확충은 마리나항만의 활성화 수준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또,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943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95억 원의 부가가치창출 효과가 있으며, 619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등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6월에 해양수산부가 시행한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공모에 울진군이 참여하면서 추진하게 되었다. 2015년 4월 해양수산부와 울진군이 실시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울진군이 사업시행자 지위를 확보한 후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해 3월에 최종적으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

해양수산부 정성기 항만지역발전과장은 “후포 마리나항만이 동해안 지역 해양레저 거점으로 성장하여 러시아 등 해외 레저선박에 대한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인 명품 마리나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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