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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지역 최근 5년간 음식점 폐업 늘어

  • 입력 2016.07.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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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에 71곳 문닫고 42곳 창업해

<최근 5년간 울진지역 소재한 일반 음식점의 창업과 폐업>


<2015년 말 현재 울진군에 등록된 식품접객업소는 모두 1,339개이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소비 위축 등으로 울진군내 음식점은 개업보다 폐업이 크게 늘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폐업한 일반음식점은 354곳으로 1년에 71곳꼴로 문을 닫았다. 또 이 기간 신규 창업은 210곳에 불과해 지역의 음식점이 갈수록 경쟁력이 약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음식점은 실물경제의 현황을 나타내는 간단한 척도이자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와도 밀접하게 연관된 업종이다.

울진군에는 2015년 말 현재 1,339개의 식품접객업소(유흥주점, 단란주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가 등록돼 있다. 일반음식점이 1,066곳, 휴게음식점이 165곳, 단란주점이 23개, 유흥주점이 85개 등이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창업과 폐업 현황>


2015년 일반음식점 1,066곳을 기준으로 한 폐업률은 5.53%에 이르렀다. 100곳 중에 5.5곳가량이 장사를 그만뒀다는 얘기다.
특히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에만 일반음식점 147곳이 문을 닫아 창업한 57곳보다 훨씬 많았다. 새로 생겨나는 업체 수의 2.6배가 넘는 업체들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문을 닫는 셈이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 5월 말까지 영업 신고한 일반음식점 업체는 33곳이고 폐업은 20곳이다. 지난해 말 울진지역 일반 음식점은 모두 1,066곳으로 인구 51,885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49명당 1개꼴로 영업을 하는 상황이라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커피 전문점을 포함한 휴게음식점은 지난 한해만 28곳이 개업하는 등 지난 5년 동안 70곳이 신규 창업해 눈길을 끈다. 올해도 10곳의 휴게음식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폐업이 57곳으로 장사를 접는 사례도 늘고 있다.

그 밖에 유흥주점은 지난 5년 동안 창업과 폐업이 각각 13곳으로 같았고, 단란주점의 경우는 2곳이 폐업했고 신규 창업은 1곳에 불과했다. 다만 유흥주점은 올해 한 곳이 더 문을 열었다.

/ 전석우기자(csw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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