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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FS 풋살팀, ‘제8회 화천평화페스티벌 전국 풋살대회’ 3위

  • 입력 2016.08.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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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14일 열린 대회... 울진 청소년 33명 4개팀 출전

울진군풋살연맹(회장 박동성)울진청소년 풋살클럽 ‘울진FS' 속한 33인의 선수들이 8월13일~14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8회 화천평화페스티벌 전국 풋살대회’에 참가하여 16세부 3위를 차지하는 큰 영예를 안고 생태관광도시 울진을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소 친구들과 함께 주말이면 울진중학교, 울진고 풋살구장, 성류굴 풋살구장에 모여 스스로 풋살 운동을 통해 대회를 준비하였다.

33
명의 선수 중 10명 정도의 대표만 선발하여 최강 정예 멤버만으로 1팀을 구성하여 대회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서툴지만 함께 연습한 친구들을 소외 시키지 않기 위해 16세부는 3팀(울진 FS1, 울진 FS2, 울진 FS3)으로 구성하였고, 19세부는 1팀으로 준비하여 원거리 화천대회에 출전하였다.



33
명의 청소년들이 1박 2일 동안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과 평해정보등학교(교장 성낙훈), 울진군풋살연맹(회장 박동성), 울진군체육회(회장 군수 임광원), 울진군 청소년동아리(사회복지과 이완식 과장), 청소년북카페 좋은나무(평해여중교사 박경선) 등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고 격려해 주었다.

예선전에서 16세부 울진FS1팀은 강원 벤투스에 0:1패, 강원 JFC에 3대3 무승부로 아쉽게 예선을 탈락하여 울진에 속한 참가선수들을 긴장되게 만들었지만, 울진 FS2팀은 화천 FC에 2대0 승, 경북이상진 FC에 3:2 승, 울진 FS3팀은 원주차오름 FC와 2:2 무승부, 서울코람에 6:2 승, 19세 울진 FS는 강원 양구고에 2:1 승, 경기 JCSA A팀에 2:0 승, 강원 백절불굴 팀에 1:3패였으나 승점에 앞서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동년배 선수들과 함께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울진 FS클럽 선수들은 첫날 경기가 종료된 이후 실내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풋살프로선수들의 경기인 한국풋살연맹FK리그 경기를 관람하며 평소 자신의 기량을 비교해 보며 장단점을 파악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본선경기에서는 16세부 울진 FS3팀이 구미 이상진과 1:0 무승부, 강원 벤투스와 3:4패로 8강에 오르지 못했고, 고등부는 대전 송촌FC와 1:1 무승부, 인천과 1:3 패, 서울 신북FC와 0:3으로 패하여 8강 진출에 실패하였고, 마지막 16세부 울진 FS2팀은 2승으로 4강에 진출하여 준결승전에서 아쉽게도 0:1로 패하여 우승의 꿈을 다음 대회를 위해 잠시 미루게 되었다.

 

최고의 선방을 보였던 골키퍼 황찬현 학생(울진중 3학년)은 “우리 팀이 응원해주고 저를 믿어주고 그래서 저는 골문을 지킬 수 있었다.”며, “비록 4강에서 제 실수로 졌지만, 우리 팀은 비난을 하지 않고 더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던 친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또한, “결승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풋살을 경험하였고, 좋은 추억하나 만들어 갈 수 있어도 기쁘다.”며, “끝까지 저를 믿어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승훈 학생(울진중 3학년)은 “우리 울진 FS 5전 5승으로 4강에 진출하여 일단 순위권에 들었다는 것이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매 경기 우리는 정말 죽을힘을 다해 뛰고 또 뛰었으며, 전국 3위를 했다는 것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다음 대회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신현욱, 이상헌, 이서화, 사승환(울진중 3학년) 학생들은 “처음으로 나가는 전국대회라 긴장이 되었지만, 열심히 준비하면서 서로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살려 더 좋은 팀을 만들 수 있었다.”며, “우리보다 키가 크고 힘이 좋은 강팀을 만나 부담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이겼을 때의 그 느낌은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현우 학생(울진중 3학년)은 “전국대회에서 예선전 5골, 본선 4골 총 8골을 넣었다.”며, “친구들이 만들어 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어서 기뻤고, 중1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30여명의 친구들과 같이 풋살하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함께한 친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도 열중하고, 폭넓은 독서활동을 통해 지혜를 넓혀 나가고, 앞으로 있을 학교 스포츠클럽 풋살대회, 경북생활체육도민체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풋살대회 등을 잘 준비하여 올 한해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다짐하였다.

 

박경선(평해여중정보고) 교사는 “대도시 학생들에 비해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울진만이 가지고 있는 끈기와 투지, 끝까지 성실하게 경기하는 태도가 인상적이다.”며, “지난 7년간 지켜본 전국의 모든 선수 및 감독들도 울진팀이 매너 있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팀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또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큰 경기장에 실력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도록 지역 유기관의 지속적인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어린 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 제자들의 미소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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