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후손 고증 거쳐 정면 4칸 측면 2칸 초가(草家)로 원형 복원, 9월말 완공 예정
국오 선생,‘의병 활동 지원·대흥학교 설립·임시정부 참여’...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국오 선생 초상
일제강점기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국오(菊塢) 황만영(黃萬英, 1875. 6. 20~1939. 3. 7) 선생의 생가(生家) 복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오 선생의 생가는 기성면 사동리 해월헌(海月軒) 바로 앞에 서로 잇닿아 있다.

국오 선생 생가, 애초 초가지붕은 70년대 새마을사업 당시 슬레이트로 개량됐다
그동안 국오 선생의 생가는 세월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낡고 퇴락되어 보기 흉하다는 지적과 함께, 최소한 선생이 살았던 곳이라는 안내 간판 하나쯤은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울진군과 울진문화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오 선생의 생가 복원 사업은 90년대 이후로 십 수 년째 사람이 살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현재의 집을 허무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생가는 애초 초가(草家) 지붕이었지만 1970년대 새마을사업으로 현재의 슬레이트 지붕으로 개량됐다.
집을 허물고 난 다음에는 전문가들과 후손들의 고증을 거쳐 국오 선생 생전의 가옥 구조인 정면 4칸, 측면 2칸의 초가지붕을 최대한 원형에 가깝도록 복원해낼 계획이다.

복원 생가-종단면도

복원 생가-좌측면도

복원 생가-평면도

복원 생가-횡단면도
1억여원의 예산을 들이는 국오 선생 생가 복원 공사는 오는 9월 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울진문화원은 “지역 구국 독립운동의 거목으로 활동했던 국오 선생의 생가가 복원되고 나면 연접해 있는 해월헌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울진군의 정체성을 알리는 또 하나의 문화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오 선생 집터

기성면 사동리 전경
◈기성면 사동리 출신의 국오 황만영 선생은 울진 지방의 대표적인 성씨(姓氏)의 하나인 평해(平海) 황씨(黃氏)의 후손으로, 해월(海月) 황여일(黃汝一)의 10세손이며 아버지는 황수이다.
청년 시절에 서당에서 한학(漢學)을 배우면서 조선의 현실과 운명에 관심을 가지고 민족의식을 키웠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에 곳곳에서 의병이 봉기할 때, 울진에 주둔하고 있던 성익현(成益鉉, 생몰년 미상) 의병단에 군자금 800냥을 지원하면서 의병 활동을 도왔다.
또 1907년에 신민회(新民會)가 결성되자 회원으로 가입하여 기성면 사동리에 대흥학교(大興學校)를 세우고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았다.
국오 선생은 1912년에 만주로 망명하여 이시영(李始榮, 1869∼1953) 등과 유하현(柳河縣) 삼원보(三源堡)에 세운 신흥학교(新興學校)의 재정을 담당했고, 1913년에는 노령(露領) 지역으로 건너가 그곳의 독립운동가와 교류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1919년에 3·1운동이 일어나자 연해주 대한국민의회(大韓國民議會)에 참여했고, 그해 9월에 울진 출신 백운(白雲) 주진수(朱鎭洙, 1878~1936) 선생 등과 함께 만주로 파견되어 순회강연을 개최하면서 항일 의식을 고취했다.
1925년에는 정의부(正義府, 1924년 만주에서 조직된 대표적 항일 독립운동 단체) 독판(督辦)직을 맡고 있던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 1858∼1932)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에 취임하기 위해 길림에서 상해로 갈 때 동행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1925년 8월에는 군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국내로 들어왔고, 1927년 신간회(新幹會)가 성립되자 신간회 울진지회 회장에 선임되어 민족협동전선운동에도 크게 기여했다.

평해읍 월송리에 위치한 국오 선생 기념비
1976년 국오선생기념사업회에서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입구에 위치한 평해황씨 시조단에 기념비를 세웠다.
1995년 정부는 국오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참조. 『울진군지』)

국오 선생 초상
일제강점기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국오(菊塢) 황만영(黃萬英, 1875. 6. 20~1939. 3. 7) 선생의 생가(生家) 복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오 선생의 생가는 기성면 사동리 해월헌(海月軒) 바로 앞에 서로 잇닿아 있다.

국오 선생 생가, 애초 초가지붕은 70년대 새마을사업 당시 슬레이트로 개량됐다
그동안 국오 선생의 생가는 세월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낡고 퇴락되어 보기 흉하다는 지적과 함께, 최소한 선생이 살았던 곳이라는 안내 간판 하나쯤은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울진군과 울진문화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오 선생의 생가 복원 사업은 90년대 이후로 십 수 년째 사람이 살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현재의 집을 허무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생가는 애초 초가(草家) 지붕이었지만 1970년대 새마을사업으로 현재의 슬레이트 지붕으로 개량됐다.
집을 허물고 난 다음에는 전문가들과 후손들의 고증을 거쳐 국오 선생 생전의 가옥 구조인 정면 4칸, 측면 2칸의 초가지붕을 최대한 원형에 가깝도록 복원해낼 계획이다.

복원 생가-종단면도

복원 생가-좌측면도

복원 생가-평면도

복원 생가-횡단면도
1억여원의 예산을 들이는 국오 선생 생가 복원 공사는 오는 9월 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울진문화원은 “지역 구국 독립운동의 거목으로 활동했던 국오 선생의 생가가 복원되고 나면 연접해 있는 해월헌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울진군의 정체성을 알리는 또 하나의 문화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오 선생 집터

기성면 사동리 전경
◈기성면 사동리 출신의 국오 황만영 선생은 울진 지방의 대표적인 성씨(姓氏)의 하나인 평해(平海) 황씨(黃氏)의 후손으로, 해월(海月) 황여일(黃汝一)의 10세손이며 아버지는 황수이다.
청년 시절에 서당에서 한학(漢學)을 배우면서 조선의 현실과 운명에 관심을 가지고 민족의식을 키웠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에 곳곳에서 의병이 봉기할 때, 울진에 주둔하고 있던 성익현(成益鉉, 생몰년 미상) 의병단에 군자금 800냥을 지원하면서 의병 활동을 도왔다.
또 1907년에 신민회(新民會)가 결성되자 회원으로 가입하여 기성면 사동리에 대흥학교(大興學校)를 세우고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았다.
국오 선생은 1912년에 만주로 망명하여 이시영(李始榮, 1869∼1953) 등과 유하현(柳河縣) 삼원보(三源堡)에 세운 신흥학교(新興學校)의 재정을 담당했고, 1913년에는 노령(露領) 지역으로 건너가 그곳의 독립운동가와 교류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1919년에 3·1운동이 일어나자 연해주 대한국민의회(大韓國民議會)에 참여했고, 그해 9월에 울진 출신 백운(白雲) 주진수(朱鎭洙, 1878~1936) 선생 등과 함께 만주로 파견되어 순회강연을 개최하면서 항일 의식을 고취했다.
1925년에는 정의부(正義府, 1924년 만주에서 조직된 대표적 항일 독립운동 단체) 독판(督辦)직을 맡고 있던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 1858∼1932)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에 취임하기 위해 길림에서 상해로 갈 때 동행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1925년 8월에는 군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국내로 들어왔고, 1927년 신간회(新幹會)가 성립되자 신간회 울진지회 회장에 선임되어 민족협동전선운동에도 크게 기여했다.

평해읍 월송리에 위치한 국오 선생 기념비
1976년 국오선생기념사업회에서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입구에 위치한 평해황씨 시조단에 기념비를 세웠다.
1995년 정부는 국오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참조. 『울진군지』)
ⓒ 울진뉴스 & ulji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민생안정지원금 예산에 대한 울진군의회 입장
임승필 의장, 황현철 부의장, 김복남·전석재·박명숙 의원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이번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기대하셨을 군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서운함과 실망감을, 저희 의회는 누구보다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저희 의회 역시, 침체된 지역 경제와 군민 여러분의 고단한 삶... -
장유덕·김정희·김도엽 의원, 울진군 민생안정지원금 예산 부결에 따른 공동 입장문
김정희·장유덕·김도엽 의원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장유덕·김정희·김도엽 울진군의회 의원은 이번 민생안정지원금 예산 부결과 관련하여 군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지원금 지급에 찬성한 의원으로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 -
울진군 ‘군민생활안정지원금’ 140억원, 군의회 문턱 못 넘었다
울진군이 군민들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편성한 140억원 규모의 예산이 울진군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울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금 지급을 추진했지만 관련 예산이 군의회 심의 과정에서 부결되면서 지급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
제18회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황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는 9월 11일 울진군 연호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제18회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강한 노인, 존경받는 어른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 울진군체육... -
4천여명 울진을 달렸다…‘2026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 성황
울진군이 지난 9월 13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2026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육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 -
울진초병설유치원, 울진향교와 함께 배우는 전통예절
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찬억)은 9월 16일(수), 23일(수) 2주에 걸쳐 유치원 유아 60명을 대상으로 울진향교와 함께하는 인성예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을 직접 체험하며 바른 인사 습관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첫 ...
NEWS TOP 3
추천뉴스
정치/행정/의회
more +사회/경제/교육
more +-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발굴 간담회 개최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내부 청렴도 향상 및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 ... -
울진 기성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기성초등학교(교장 임경희)는 지난 10월 1일(목),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학교 교정에서 동문회, 학생,... -
온정중학교, 두들아트로 자기이해와 관계의 힘을 키우는 사회정서프로그램 운영
온정중학교(교장 이지현)는 2026년 10월 2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희망사다리교실 사... -
울진교육지원청, 2026년 하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 개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철)은 10월 1일(목) 13시 30분부터 울진교육지원청 3층 영재교육...
원자력소식
more +-
한울6호기, 제15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 이하 한울본부)는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 -
한울본부, 추석맞이 울진 바지게시장 이동홍보관 운영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 이하 한울본부)는 9월 22일 울진읍 바지게... -
신한울2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 이하 한울본부)는 17일 신한울 2호기 방사... -
한울본부, 시장엔 활력을 이웃엔 온기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사랑나눔 실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 이하 한울본부)는 9월 14일(월) 추석을 앞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