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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울진展, 서울 가나인사아트 전시

  • 입력 2016.08.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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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의 아름다운 풍경 71점... 24일부터 29일까지 열려

Pine tree / 작가 : 구명본 / 116.8×91.0cm / oil on canvas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을 알리기 위한 전시 ‘송(頌)울진’전이 14회째를 맞아 한국 미술의 중심인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24일 오후 4시 가나인사아트에서 오프닝 행사와 함께 문을 연 전시회에는 송용, 신현국, 최낙경, 황정자, 이남찬, 최봉준, 신홍직, 정태영, 이수동, 류진철, 이제훈, 박천복, 소순희, 최성원, 하진용, 이근화, 이강화, 박일용 등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중진작가들과 송울진전에 깊은 관심을 보인 많은 화가들과 sns와 홍보를 통한 1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하였고, 엄계숙, 홍경표, 김경하, 박영렬, 권오원, 서정희, 주철우, 황정희, 조경미, 한윤희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울진미협 소속의 작가들이 참석하였고, 30호와 50호 규격의 작품 71점이 출품되었다.


寫生(죽변항) / 작가 : 최낙경 / 116.8×91.0cm / oil on canvas

작가들의 스케치여행을 통한 울진의 풍광은 자신의 눈과 생각과 지식으로 보는 풍광과는 다른 쏠쏠한 재미와 상상 밖의 재미를 안겨다 줄 것이다
.

그동안의 송울진전 가운데 가장 많은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작품의 규모나 면면에서도 최고라는 평가다. 소품을 배제하고 규모가 큰 작품 위주로 출품하여 작가의 역량을 보여주기에 충분하고, 작품의 소재 또한 울진 구석구석을 조명하고 있어 갤러리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죽변항에서 출어준비를 하는 어부의 모습을 그린 최낙경 화백의
‘사생(죽변항)’은 거침없는 터치로, 역광으로 처리한 송용 화백의 죽변등대와 근남 뒷뜰의 작은 교회와 왕피천의 조화를 이룬 작품은 새로운 시각과 아울러 원로작가의 원숙함을 보여 주었고, 이임호 화백의 ‘울진의 겨울’과, 동해의 힘찬 기상과 갈매기의 비상을 그린 신홍직 화백, 대왕송을 그린 구명본, 이강화 화백의 ‘Pine tree' 는 울진의 원초적인 기상을 노래하였고, 지역작가 홍경표, 박영열, 서정희, 권오원 화백의 작품은 지역의 사랑을 보여주기에 충분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전시회를 준비한 울진미협 엄계숙 회장은
“좋은 그림이란 보는이의 마음을 이끌어 그림 앞에 오래오래 서있게 하는 것”이라며 “울진의 참모습과 울진인의 삶을 맑고 단아하고 힘찬 색채로 완성한 작품을 통해 현실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일탈이 주는 새로운 행복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29일까지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이어지며,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울진문화센터(구, 울진청소년수련관) 전시실에서 2번째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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