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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의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당선

  • 입력 2016.08.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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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강석호 의원(60세,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이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에 선출돼 비박계로는 유일하게 지도부 입성에 성공했다.

지난 8월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을 이끌어나갈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서 강 의원은 조원진(3만7452표), 이장우(3만4971표) 후보에 이어 3만3851표를 얻어 3위를 기록하며 최고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박계 성향인 강석호 최고위원은 지난 1991년 포항 시의원을 시작으로 경북도의회 의원을 거쳐, 18대 총선에서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원내에 입성했고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김무성 전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강 의원은, 이번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는 유일한 비박계로 선출돼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제 강 최고위원은 8월 10일 당 첫 최고위회의에서 “지금 현재 당내에는 많은 일들이 밀려있다”며 “우리가 해결해야 될 복잡 다양한 일이 빠른 시간 내에 체계가 잡히면 국민과 당원들이 의문 갖고 있는 사항을 하나하나씩 밝혀야 하고 투명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친박계를 겨냥해 견제구를 날렸다.

다음은 강석호 최고위원의 공식사이트에 게시된 당선 인사말이다. 
 
안녕하십니까.
경북 영양 영덕 봉화 울진 국회의원 강석호입니다.
어제(9일) 제4차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 지도부가 탄생했습니다.
새로운 당 지도부의 첫 일정은 현충원 참배였습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당원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당을 소통과 화합으로 재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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