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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출신 황선아 펜싱 국가대표, 아쉬운 32강 탈락

  • 입력 2016.08.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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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펜싱 올림픽 출정 신고(왼쪽에서 두번째 황선아 선수)

울진 출신으로 브라질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펜싱 국가대표 황선아(27세, 익산시청 소속) 선수가 32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황선아는 8월 8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우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전에서 마농 브루네(프랑스)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마지막까지 선전했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아깝게 11-15로 분패했다.

1회전을 5-8로 마친 황선아는 2회전 10-11까지 따라붙으면서 역전의 기회를 노렸으나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지역 출신인 황선아 선수는 지난 2014년 9월 23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수상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2015년에도 아시아 펜싱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 선수는 2015년 8월, 일찌감치 2015~2016 펜싱 국가대표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4월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16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펜싱 여자 사브르를 대표하는 선수다.

황선아 선수는 황예석(61세, 울진 기성면 사동리)씨의 1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사동초등학교(54회)와 경북체육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체대에 진학한 후 4학년 때 양구군청 펜싱 실업팀에 들어갔다. 2012년 3월부터 양구군청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2015년 12월 소속팀을 옮겨 현재 익산시청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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