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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울진 송이 '풍년'

  • 입력 2016.10.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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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량 전년 대비 3배 증가... 총 수매량 30여 톤에 33억여원

울진군이 6년 만에 송이 풍년을 맞은 가운데 10월 28일 수매가 마무리된다.

오늘(27일) 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김중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송이 공판량은 지난해 보다 3배 가량 늘어난 33여톤이며, 33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올해는 송이 생산량의 증가로 최고품질의 송이를 저렴한 가격에 넉넉하게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송이농가의 소득증대 뿐 아니라 지역 식당가의 매출 상승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송이는 해풍의 영향을 받고 금강송의 영양분과 공생하며 성장함으로 인해 송이 향이 띄어나고 육질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오래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산림청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품목으로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수년째 전국최대 송이 생산지로 이름을 올리던 울진은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영덕에 순위가 밀리고 있다. 영덕은 송이 수집상이 적은 이유도 있겠지만 기후, 소나무 수령 등 송이 포자 형성 조건이 울진보다 나은 것으로 송이 전문가들이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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