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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대박 기원, “선배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 입력 2016.11.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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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지역 대학수능시험‥울진 390명 응시

2017년도 대학수능시험이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경북도교육청 80(포항)지구 제13시험장인 울진고에서 390명(1교시 기준 19명 결석)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시작됐다.

다소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 속에 이날 아침 일찍부터 교문 앞에서는 학부모들과 울진고, 죽변고, 후포고, 평해정보고 등 재학생들이 나와 수험생들의 수능 필승을 기원했다.  


특히 울진고, 죽변고 재학생 200여명은 교문 양쪽에서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손 팻말과 현수막을 펼치면서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선배들에게 힘찬 구호를 외치고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힘을 불어넣었다.

재학생들은 “합격하기 좋은 날” “수능대박” “I CAN DO IT” “수능 파이팅 굿럭” “조급 NO 나를 믿자” “하태핫태”(하얗게 태우고 핫하게 태운다) “오늘은 네가 수능 킹.퀸” 등 재밌는 피켓을 들고 힘찬 목소리로 선배 수험생들에게 힘을 응원했다.

이른 새벽부터 집을 나선 수험생들은 한층 좋은 실력을 발휘하길 바라며 응원하는 나온 후배들과 선생님, 부모 등의 격려 속에 시험장으로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울진고, 죽변고, 후포고 선생님을 비롯해 각 학교 교사들도 고사장 입구에 서서 일일이 수험생들을 안아주고 손을 잡아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학부모와 자원봉사자들은 교문 가까이에서 따뜻한 차와 간단한 먹거리를 나눠주며 힘내라고 포옹하고 어깨를 두드리면서 격려하는 등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도 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쳤다. 이번 수능에 울진지역 응시생은 390명으로 지난해 386명에 비해 4명 늘었다.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이 치러지고 있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까지 별다른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험이 시작되기 전 ‘지진 발생 시 수험생 행동 요령’ 설명이 잠깐 있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등 5교시에 걸쳐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날
임광원 군수와 임경 울진교육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이 울진고 정문앞에서 고사장으로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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