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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산 한국쌀전업농 울진군연합회장, ‘쌀 전업농 선발대회’ 금상

  • 입력 2016.11.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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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생토미 명품 브랜드로 ‘우뚝’…친환경농법으로 재배



정영산 한국쌀전업농 울진군연합회장(58세, 기성면)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19회 전국 쌀 대축제 및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친환경 울진 생토미(품종 : 고시히까리)를 출품해 농식품부 장관상인 금상을 받았다. 울진 생토미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쌀로 제초제와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았다. 특히 우렁이를 활용한 잡초 방제로 녹비재배와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여 재배해 찰기가 오래가고 고소하여 밥맛이 좋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한 전국 고품질쌀 선발대회는 지난 11월 11일과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고품질쌀 선발대회에는 올해 4월 출품신청을 받아 참여한 각 시도에서 5점씩 총 45점이 심사대상에 올라 까다로운 평가과정을 거쳤다.

3만 6천여평(12ha) 규모의 벼농사를 짓고 있는 정 회장은 흑미, 적미, 녹미, 향미 등과 같은 기능성 특수미 생산을 늘리는 것은 물론 맛과 영양이 풍부한 품질 좋은 고시히까리 쌀 등의 생산을 통해 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기자가 먼저 축하인사를 건네자 정 회장은 “쌀값이 사상 유래 없이 곤두박질을 쳐 많은 농업인들이 걱정과 한숨 속에 빠져 있다”고 토로하며, “농민들의 손실을 보전해주기 위한 수매가격 현실화는 물론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 차원의 대책마련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영산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백미나 흑미 등을 경로당 노인들의 월동양식으로 내놓는 등 해마다 불우이웃을 돕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평해읍, 근남면, 매화면, 기성면, 온정면, 후포면 등 6개 읍․면 경로당에 백미 144포(2,300kg)를 내놓았으며, 올해는 범위를 더 넓혀 군 지역 모든 경로당에 쌀을 기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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