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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의 여류작가 서정희... 두 번째 개인전

  • 입력 2016.12.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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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울진문화센터




나뭇가지도 옷을 벗고 마지막 잎새만 남은 가을의 끝자락에 그림으로 마음을 채운다.

지난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울진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는 울진미협(지부장 엄계숙)에서 선정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서정희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여성 특유의 감성을 살려 부드러운 붓 터치로 캔버스에다 생기를 불어 넣었다. 정물과 지역의 일상 풍경들을 담은 그림이 다양한 모티브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걸어 놓았다.

100호부터 소품에 이르기까지 최신작 50여점의 작품들을 통해 지난 30여 년간 서 작가의 작업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볼 기회기도 하다. 작품의 밑바탕에 깔린 이미지는 꽃이 많으며 그 위에 집과 주인예술촌을 오가며 본 풍경을 담백하고 잔잔하게 담아냈다.

서정희 작가는 “언제 봐도 따뜻하고 편한 그림, 정이 있는 그림, 그런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했다.”며, “주말이면 카메라를 둘러매고 구석구석 발길 닿지 않는 곳을 찾아 이름 모를 꽃과 나무, 계곡의 물소리, 바람소리 하나, 그냥 지나치지 않으며 작품의 소재로 담았다.”고 전한다.

서정희 작가는 1999~2016 성류문화제, 2003~2016 울진미술협회전, 2003 경상북도- 시마네현(일본) 교류전 등 100개 그룹전에 참여했다. 경북미술대전 초대 작가, 주인예술촌 입주 작가로 한국미협회원, 울진미협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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