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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고용률 57.9%…전국 郡 단위 지역서 최하위

  • 입력 2016.12.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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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올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건설업은 울진군이 전국 ‘최고’ 15.7%


울진군의 고용률이 전국 78개 군(郡) 단위 지역 가운데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울진군의 고용률은 57.9%로 전국 군 지역 고용률 하위 5개 지역에 포함됐다. 군 지역 고용률 하위 5개 군은 연천군, 울진군, 양평군, 함안군, 화순군 순이다.


<울진군 산업별 취업자비율>



특히, 경북도내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인 ‘울릉군(81.3%)’과 가장 낮은 지역인 ‘울진군(57.9%)’의 고용률 격차는 무려 23.4%에 달한다. 울릉군의 고용률은 전국 군 지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울릉군은 취업자의 41.9%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 종사했으며, 단순노무 종사자 비율은 22.6%를 차지했다. 2위인 전남 신안(74.9%)에 이어 의성(74.8%), 태안, 장수군도 고용률 상위 5개 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지역은 농림어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42~73.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반면 울진군(21.8%)은 양평(25.3%)·화순(26.8%)군과 함께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비율이 군지역 평균 비율 38.1%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2016년 사업분야별일반회계 예산편성현황>

울진군의 산업별 취업자 비율을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27.8%, 농림어업 22.2%, 도소매·음식숙박업 19.8% 등의 순이었다. 또 취업 비중이 높은 ‘광·제조업’은 5.2%, 전기·운수·통신·금융은 9.3%에 그치는 등 산업 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울진지역은 건설업이 취업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은 최근 부동산 경기 호황에 힘입어 ‘건설업’의 취업자 비율이 15.7%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농림어업’은 신안군(73.2%), ‘광·제조업’은 거제시(48.8%)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올해 울진군이 사업 분야별로 편성한 현황(본예산 중 일반회계)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이 829억 3,598만 원으로, 전체의 22.70%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중 농업ㆍ농촌이 8.01%(292억 7,418만원), 임업ㆍ산촌이 8.23%(300억 5,500만원), 해양수산ㆍ어촌은 6.46 %(236억 678만원)이다.

사회복지 분야가 19.06%(696억 5,461만원), 환경보호가 14.11%(515억 4,296만원)로 그 뒤를 이었고, 기타 13.97%(510억 4,270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7.47%(272억 9,938만원) 순이다. 반면 교육은 0.65%, 산업·중소기업은 1.11%, 수송 및 교통은 2.41%로 비중이 매우 낮았다.




지난 8월 30일 발표된 ‘2016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의 2016년 상반기 고용률은 울릉군(81.3%), 의성군(74.8%), 청도군(73.2%)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문경시(57.1%), 경산시(57.3%), 울진군(57.9%)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경북지역 취업자는 포항시 25만 3천명, 구미시 20만 7천명, 경주시 13만 8천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실업률은 구미시가 5.8%로 가장 높았고, 칠곡군(3.3%), 경산시(3.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실업자는 구미시(1만 3천명), 포항시(5천명), 경산시(4천명) 등지에서 많았다.

한편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1,946만 7천명을 임금 수준별 비율로 살펴보면, 100만원 미만이 11.2%, 100만원~200만원 미만이 34.6%, 200~300만원 미만이 25.6%로 300만원 미만의 임금근로자가 71.4%를 차지했다. 그 외 300~400만원 미만이 14.4%, 400만원 이상이 14.2%로 나타났다.

산업대분류별로 임금수준별 임금근로자 비율을 살펴보면, '농림어업'은 1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 비율이 48.4%로 높게 나타났다.

'사업시설관리및사업지원서비스업', '숙박및음식점업'은 100~200만원 미만이 각각 56.8%, 50.3%, '건설업,' '운수업', '제조업'은 200~300만원 미만이 각각 35.5%, 33.8%, 30.8%를 차지했다. 특히 '전문, 과학및기술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은 400만원 이상이 각각 33.4%, 33.1%, 29.4%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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