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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금강송 산지농업 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 입력 2016.12.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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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으로 생태문화관광도시로 도약 기대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금강송 산지농업 시스템’이 2016년 12월 29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임업유산 제1호)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울진금강송 숲 군락지 자체가 갖고 있는 자연 생태경관, 생물의 다양성 그리고 목재 자원으로서의 우수성과 더불어 과거부터 수백 년 동안 울진금강 소나무와 함께 살아오면서 독특하게 형성시켜온 산지농업문화 유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자원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에 국내 최대 대규모의 천연림 군락을 이루고 있는 금강송 숲은, 조선 숙종 6년(1680) 왕실의 황장봉산으로 지정이 되었고, 1959년 국내유일의 육종림으로 지정되었으며, 1985년 천연 보호림에서 2001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되어 현재 국가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산림유산자원이다.

울진금강송 숲 군락지는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 우수한 산림·생태 문화와 더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울진군 북면·금강송면 일원 울진금강송 숲길에는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의 물자를 교역하는 보부상들이 다니던 십이령 옛길과 산촌의 문화적 흔적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보호와 수탈의 역사속에서 울진금강송 숲 군락지는 국가와 지역주민의 노력에 의해 지켜온 산물이며, 험난한 산간지역 주민들이 살아온 지식과 역사 그리고 산지농업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울진금강송 숲 군락지 산지농업시스템은 앞으로 3년간 국가예산 15억 원을 지원받아 경관보전 및 다양한 관광상품·프로그램 등의 개발에 쓰여 진다. 

한편, 울진군은 2017년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목표로 울진금강송 숲 군락지의 임업유산으로서의 가치 발굴과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도전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산림기획팀(☎ 054-789-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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