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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관광객 32만명... 생태관광 축제 자리매김

  • 입력 2017.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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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대게, 붉은대게 주산지인 후포항에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린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32만여명(축제위 추산)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찾았다.

축제 첫날인 2일 축제 메인공간인 ‘왕돌초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상설놀이마당팀의‘축제 성공기원 비나리 판굿’으로 축제판을 열었다.

 

축제 이튿날인 3일 화창한 새봄 기운이 후포항을 채웠으며, 축제장인 후포항은 경향각지에서 찾아 온 관광객들이 후포항 일원을 빼곡하게 메우면서 꽃샘추위를 녹이며 축제 신명판을 달궜다.

3일 오후 2시 후포항으로 들어가는 초입인 후포해수욕장 앞에서 펼쳐진 ‘월송큰줄당기기와 독도수토사 거리퍼레이드’는 후포항 도심지 2Km 구간에서 펼쳐지며 울진지방의 대동놀이와 국토영유권의 역사성을 결합해 울진군의 문화관광 변별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거리퍼레이드에는 ‘월송큰줄당기기’ 전승마을인 평해읍 월송리 주민 70여명과 후포면 이장협의회와 지역 사회단체, 후포고등학교, 울진군청 직원, 한수원 한울원전본부 지역봉사대,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해 축제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또 거리퍼레이드에 이어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대게춤 플래시몹’에는 울진지역 유아원생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600여명이 참여, 플래시몹을 연출했다.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대동놀이 ‘월송큰줄당기기’, 울진의 여성대동놀이 ‘달넘세’, 울진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게줄당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풍미를 더했다.

또 올 축제부터 마련한 ‘등기산 대게길 걷기’ 프로그램과 해군과 연계해 마련한 ‘김수현호 함정 승선체험’, 후포요트학교의 ‘요트 무료승선 일출 체험’ 프로그램에는 연인원 3천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비단바다’ 후포항의 속살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주었다.

울진군
(군수 임광원)은 축제에 앞서 국민안전처와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울진해경을 비롯 축제집행위원회와 함께 축제장 곳곳을 돌며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예상되는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흘간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진행했다. 

임광원 군수는 “축제 첫날에는 비가 내렸으나 이튿날부터 화창한 봄 날씨를 보여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생태문화관광을 대표하는 최고의 겨울축제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삼아 내년에는 보다 지역산업에 기여하는 축제, 지역문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축제, 국제적인 울진의 대표 축제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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