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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청정미네랄소금 ‘동해청염’ 시판

  • 입력 2017.03.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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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토염영어조합법인, 3년여의 연구로 ‘가마에서 끓인 소금’ 개발

경상북도 울진군과 울진토염영어조합법인이 3년여의 준비와 연구로 동해바닷물을 이용한 청정미네랄소금을 개발하여 ‘가마에서 끓인 동해청염’이란 브랜드로 생산·시판하게 되었다.

울진토염영어조합법인(이하 울토염)은 좋은 소금, 건강한 소금 생산을 위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서해가 아닌 울진의 청정 동해해수를 원료로 하여 친환경 증발지를 조성하고 이를 가마에서 10시간 이상 끓여 만드는 우리나라의 전통소금 생산방식을 현대화하여 소금을 생산한다.

동해청염은 중금속과 불순물이 없고 미네랄은 기존 천일염의 3~5배이상 되는 천연 미네랄 소금으로 쓴맛이 안 나고 맛이 달아 음식을 만들 때 다른 조미료를 넣지 않고도 맛있고 감칠맛을 내는 천연조미료라고 할 수 있다.

울토염 관계자는 “울진의 청정동해 바닷물은 깨끗할 뿐만 아니라 영양 염류가 아주 풍부해서 가마에 끓여서 소금을 만들면 미네랄이 풍부하여 달고 감칠맛이 나며 음식을 만들 때 직접 사용하면 조미료를 안 써도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마법의 천연조미료"라고 말했다.

이번에 생산 및 출시와 더불어 자체 홈페이지와 쇼핑몰(www.usalt.co.kr) 운영은 물론 경상북도 고향장터인 사이소 입점뿐 아니라 식품박람회 참가와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와 유통을 추진하여 많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천연조미료 동해청염을 소개하고 이번에 홈페이지와 쇼핑몰 오픈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한편, 우리나라의 전통소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천일염이 아닌 가마에서 끓여 만든 자염이 우리의 전통소금으로 일제강점기 때 강제 수탈의 목적으로 도입된 천일염이 우리나라에 정착하게 되어 염전에서 만드는 천일염에 비해 생산단가가 훨씬 많이 드는 전통소금생산지는 하나둘 없어져서 1960년대에 완전히 우리나라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울진지역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관내 수산리, 산포리, 온양리, 부구리, 오산, 초산, 덕신 등 많은 곳에서 황토와 진흙을 이용하여 증발시킨 염수를 가마에서 끓여 만드는 전오제염법이라는 전통소금생산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였다. 이를 보부상들이 십이령고갯길을 넘어 봉화, 영주, 안동, 예천 등지로 가서 판매를 하였으며 경북내륙지방의 염장문화가 발달하게 된 것도 울진에서 소금이 생산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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