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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88호선 평해~온정구간 직선화가 울진남부지역 발전 담보한다”

  • 전석우
  • 입력 2018.01.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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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남부비상대책위, ‘직선화도로’ 관철위해 남부지역 4개 읍·면 사회단체와 힘 모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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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남부지역의 주민들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해 추진 중인 국도 88호선 선형개량공사와 관련, 평해~온정 간 14.6km 도로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직선화도로’로 추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울진남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세진, 이하 비대위)는 1월 25일 평해 읍민회관에서 울진남부지역의 사회단체 회장단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국도 88호선 직선화도로’ 관철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해읍번영회(회장 황광구), 후포면번영회(회장 김상희), 온정면발전협의회(회장 황태성), 기성면발전협의회(회장 박원규)를 비롯해 평해읍·후포면·온정면·기성면 이장협의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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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에서 평해읍 평해리를 통과하는 국도 88호선 ‘영양~평해 국도건설공사’를 지난해 9월 13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개통할 계획이다. 공사는 전체 길이 14.6㎞, 2차로 시설개량공사로 총사업비 737억 원 투입된다.
 
당초 지난 2012년 ‘제3차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따라 영양에서 평해를 연결하는 국도 88호선 영양~평해 선형개량 사업이 포함되어 울진남부지역 발전에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후 울진군은 2014년 12월 선형불량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외광품리 도로에 대해 터널시공 추진을 부산국토청에 요구하는 등 협의를 가졌다.
 
하지만 외광품리에 살고 있는 일부 주민들은 2015년 4월께, 직선화 도로 계획은 마을을 사각지대로 소외시킬 뿐만 아니라 땅값 하락에 따른 재산상의 피해까지 예상된다고 주장하며 마을 앞으로 노선을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 주민들의 민원은 결국 2016년 1월 부산국토청과의 외광품리 우회노선으로 변경협의를 거쳤으며, 결국 그해 9월 주민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우회노선으로 사업이 일부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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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세진 위원장은 “평해~온정구간은 그간 협소한 도로사정과 선형불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며, “이 구간 직선화도로 추진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동편의를 향상하여 울진 남부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대를 하고 있는 일부 주민들에게는 지속적인 설득과 협조를 통해 반드시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토부, 국회뿐만 아니라 국민권익위원회까지 방문해 직선화도로 사업이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비대위는 지난 1월 20일 울진남부지역의 사회단체인 평해읍번영회, 후포면번영회, 온정면발전협의회, 기성면발전협의회 등의 회장단과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회의에서 (가칭)울진남부지역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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