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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울진군수, 국회의원' 비난 솟아져

  • 취재부 기자
  • 입력 2007.04.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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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3일 울진관내 청년단체에서 국도 36호선 건설과 관련된 성명서 발표와 더불어 그동안 침묵을 지켜온 지역민들이 울진군수 및 정치인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의심하며 퇴진해야 한다는 비난이 솟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4일 국도 36호선 관내 노선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서 울진군 전역에 국도 36호선 착공 및 환경영향평가 완료에 대한 축하 현수막이 물결을 이루며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지난 4월 23일 관내 청년단체에서 발표한 성명서 내용중에 국도 36호선 울진관내 노선만  4차선이 아닌 2차선으로 계획된 사실을 군민들이 알게 되면서 격분하기 시작했다.

 

영주에서 봉화군 소천까지 노선은 4차선 계획으로 현재 공사중에 있지만 울진구간만 1998년 당초부터 2차선으로 계획되어 추진되어 왔다는 사실에 군민들은 그동안 울진군수 및 국회의원은 뭘 하였나며 불만을 토로하였다.

 

환경영향평가 문제로 6년이라는 시간을 끌어오다 지난해 말 극적인 타결을 보게된 주요 원인은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왕피천 일대의 왕피천생태계보전지역 지정과 국도 36호선 울진구간의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해 주는 조건부가 성사됨에 따라 결국 환경영향평가가 정책 교환이라는 초유의 행정으로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2차선으로 된 울진구간을 4차선으로 건설하는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았냐며 울진군민들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울진군 행정에 더이상 말을 잃는다며 크게 실망하고 있다.

 

특히 요즘 울진군 곳곳에서 각종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7번국도, 울진공항 등 군민숙원사업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36호선 국도 마져 이런 사태가 발생됨에 따라 그동안 말없이 지켜보던 대다수 군민들은 울진군수 및 국회의원 등의 선출직들이 강 건너 불 구경하듯 수수방관하다 이 지경까지 왔다며 모두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며 강력히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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