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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 한반도 영향 최악… 울진은 ‘매우 나쁨’

  • 전석우
  • 입력 2018.11.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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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교육지원청 청사에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실외 공기질 측정기가 설치되어 있다.
 
중국 서북부를 덮친 모래폭풍이 남동진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28일 오전 국내 모든 권역에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중국발 황사가 몰아닥치면서 울진지역의 미세먼지 농도에도 비상이 걸렸다. 오늘 울진의 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에 설치된 실시간 측정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미세먼지(PM10)는 248㎍/㎥, 초미세먼지(PM2.5) 143㎍/㎥으로 ‘매우 나쁨’ 농도를 보였다.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 오후까지 ‘매우 나쁨’이 유지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관련 질환은 물론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혈액 및 폐의 염증 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에 노약자나 유아 등 민감군은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저기압 후면의 북서기류를 따라 남동진하면서 현재 국내 전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시속 25km의 속도로 남동진함에 따라 일부 전라도지역에는 농도가 짙어지고 있으며, 오늘 오전까지 남부지방에는 황사가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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