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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주민들, 후정4리 ‘폐비닐 소각장’ 건립 결사반대

  • 전석우
  • 입력 2019.01.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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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옥신·악취·미세먼지로 청정 죽변항 다 죽는다”
죽변폐비닐 소각장 (12).jpg
 
죽변폐비닐 소각장 (6).jpg
 
죽변면 주민들이 후정4리 ‘폐비닐 소각장’ 건립에 반대하고 나섰다.
 
죽변면 주민 100여 명은 1월 28일 오후 2시 울진군청 동문에서 죽변면 후정4리 ‘폐비닐 소각장’ 건립 반대를 요구하며 집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에 다이옥신과 악취,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폐비닐 플라스틱 소각장 설치는 가당찮은 일”이라며, “이에 ‘폐기물처리업 설치반대 죽변면범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죽변 면민들은 죽음을 각오한 반대의 뜻을 울진군에 전달하고, 여기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우리 지역의 공무원들에게도 설치 반대에 공감하도록 요구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관광 죽변항 건설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의 현실에서 주변 관광지와 죽변면 중심지가 폐비닐을 소각하면서 발생되는 분진이나 악취, 오수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 피해는 불 보듯 뻔하다. 또 암을 유발하는 다이옥신, 미세먼지 등으로 울진의 관광명소로 새롭게 부각하는 죽변면이 피폐화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죽변에 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울진군이 소각장 설치 업자의 행정소송에 두려워하지 말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수용해야 하고, 공무원들도 무사 안일적이고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군민의 공무원이 돼라”고 강조했다.
 

죽변폐비닐 소각장 (4).jpg
 △이날 죽변주민 대표들은 권태인 울진부군수를 면담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한편 죽변면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죽변면 여러 사회단체는 지난해 12월 24일 폐기물처리업 설치반대 죽변면범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폐비닐 소각장’ 건립 반대운동에 돌입했다.
반대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최창우 죽변면발전협의회장과 지영근 죽변면이장협의회장, 정주호 죽변면청년회장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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